▲연도별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 사업 규모
소프트웨어 4조5,998억·ICT장비 1조1,053억
소프트웨어 증가 고무적, 민간역량 적극 활용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가 6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6%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9일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소프트웨어 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 정보통신기술 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kcnb.iitp.kr)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security.or.kr)을 통해 제공된다.
조사결과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 총 사업금액 확정치는 6조592억원으로 전년 확정치 대비 3,122억원 규모 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구축 4조5,998억원(전년대비 2,887억원, 6.7% 증가) △상용소프트웨어구매 3,541억원(전년대비 111억원, 3.0% 감소) △정보통신기술장비 1조1,053억원(전년대비 346억원, 3.2%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6,452억원(전년대비 3,357억원, 25.6% 증가)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7,411억원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구축 사업금액은 4조5,998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2조4,085억원(총 사업금액의 52.4%) △소프트웨어개발 사업 1조6,226억원(총 사업금액의 35.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도 소프트웨어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 및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각 22건(0.28%)으로 나타났다.
상용소프트웨어 구매는 총 6,430억원으로 전년(4,988억원)대비 28.9% 성장했다.
상용 소프트웨어 단독 구매 사업은 3,541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사무용소프트웨어 1,550억원(총 사업금액의 43.8%) △보안소프트웨어 861억원(총 사업금액의 24.3%) 등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구축 사업 내 상용소프트웨어구매 금액은 2,889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장비 구매 사업은 1조1,053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컴퓨팅장비 8,094억원(총 사업금액의 73.2%) △네트워크 장비 2,363억원(총 사업금액의 21.4%) △방송장비 596억원(총 사업금액의 5.4%)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총 1조6,452억원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사업 내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을 조사한 결과 총 7,411억원(전년대비 6.8% 증가)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4,792억원(총 사업금액의 64.7%) △정보보안 제품 1,920억원(총 사업금액의 25.9%) △물리보안 제품 488억원(총 사업금액의 6.6%) △물리보안서비스 211억원(총 사업금액의 2.8%)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지속 성장한 결과, 최초로 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서 소프트웨어구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민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RKD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