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가 ‘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행정동, 다중 이용시설, 지하철, 고속철도에 대해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 79곳에서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곳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2년 미흡 지역 대상 5G 20개소 전부 개선
LG유플러스 교통 인프라 LTE 5곳 미흡
과기부가 통신서비스 품질 미흡지역 79곳 중 74곳을 개선했지만, 여전히 5곳은 미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가 ‘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행정동, 다중 이용시설, 지하철, 고속철도에 대해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 79곳에서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곳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품질이 여전히 교통 인프라의 LTE 서비스는 미개선지역으로 남아 있다.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 20곳 전체의 품질이 개선되었다. LTE는 50곳 전체 중 54곳에서 품질이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SKT는 5G 2곳, LTE 6곳, KT는 5G 12곳, LTE 15곳에 대해 개선했고, LG유플러스는 5G 9곳은 개선했지만, LTE 서비스 50곳 중 5개소가 미개선으로 확인됐다.
주요 미개선지역은 모두 지하철과 고속철도로, 주요 구간은 △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약수, 불광-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한대앞 △KTX 경부선 광명-천안아산 등이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지난 2023년 1분기 매출이 영업이익 2,602억원, 순이익 1,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8,9%가 각각 감소했다. 이를 두고 LG유플러스는 디도스 장애 및 정보 보호 강화와 5G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한 CAPEX 비용이라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하여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