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란 최대 통신사업자 TCI(Telecommunication Company of Iran)/TEM(TCI 최대주주)사와 이란 내 ‘ICT 인프라 현대화 사업’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KT와 TCI/TEM의 양해각서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뿐만 아니라 IDC, 스마트시티, IoT, 5G 등 ICT 산업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양사는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워킹 그룹 구성할 예정이며,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이란의 ICT 인프라 현대화에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뿐만 아니라 IDC, IoT, 5G 등 전 분야 걸친 MOU체결
KT는 이란 최대 통신사업자 TCI(Telecommunication Company of Iran)/TEM(TCI 최대주주)사와 이란 내 ‘ICT 인프라 현대화 사업’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KT와 TCI/TEM의 양해각서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뿐만 아니라 IDC, 스마트시티, IoT, 5G 등 ICT 산업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양사는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워킹 그룹 구성할 예정이며,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이란의 ICT 인프라 현대화에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2011년부터 이란에서 통신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며, TCI의 통신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IP 네트워크 및 관제센터 설계사업을 수행해왔다.
또한 TCI의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전략 컨설팅, 설계, 구축 및 운영지원까지 이어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향후 다른 나라에도 적용 가능한 글로벌 사업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황창규 회장은 이란 정보통신부 모흐타샤미 차관과 통신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제2 중동 붐’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한 이란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이란의 ICT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경제제재 해제 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세계경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란에서 현지 최대 통신사업자인 TEM/TCI와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의 IT 경쟁력을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KT는 앞선 ICT 경쟁력을 통해 통신 기술 수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