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 시스템산업협회는 8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임베디드SW 기술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포럼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행사에 앞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선태 박사의 나노큐플러스(nanoQplus) 사업화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임베디드SW 기술포럼 및 정기총회 열어, 지원 확대 '한 목소리'
한동원 의장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하나로 새로운 도약 필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시스템산업협회는 8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임베디드SW 기술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포럼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행사에 앞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선태 박사의 나노큐플러스(nanoQplus) 사업화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한동원 의장(ETRI SW 콘텐츠연구소 소장)이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임베디드SW 기술포럼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하나인 임베디드 SW를 다루고 있다”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모든 이슈를 아우를 수 있는 기술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결과 보고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문정현 상무가 나서 지난해 정기총회 및 운영위원회, 정례기술세미나 개최 현황과 TTA 표준화 추진 결과 등을 소개했다. 문 상무는 “포럼은 지난해 TTA 표준화를 추진하여 국내 표준 13건과 국제 표준화 활동 총 7건을 진행했으며 MDS테크놀로지의 멀티코어 RTOS 커널 참조 모델 등 총 10건의 표준화 기술을 적용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포럼의 한 회원은 "전 정부에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이런 때일수록 임베디드 산업인들이 자꾸 지원을 요구해야 업계가 발전한다.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이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올해도 분과위원회(10회) 및 미니세미나(6회)를 개최하고 임베디드SW 기술동향 2017를 발간할 예정이며 표준 제개정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