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의 발전과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난 ’17.12월에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후속조치에 따른 업종별 산업발전 수립의 일환으로,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했다.
산업부는 중소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을 보급하여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보급/확산하여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소제조업종에 협동로봇 보급으로 생산성 향상 지원
확산 위해 '협동로봇 안전 가이드라인'으로 규제 개선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의 발전과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난 ’17.12월에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후속조치에 따른 업종별 산업발전 수립의 일환으로,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했다.
산업부는 중소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을 보급하여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보급/확산하여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스마트홈, △의료/재활 △재난/안전, △무인 이송, △농업용 로봇 등 5대 유망 분야의 서비스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
5대 분야별로 개발 수요와 성장성이 높은 서비스로봇을 선정하여 로봇기업과 주요 수요처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3대 로봇부품인 구동, 센싱, 제어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부품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통신사, 로봇기업, 연구기관 공동으로 ‘인공지능(AI)-로봇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로봇 탑재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추진도 이뤄진다.
로봇의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협동로봇 안전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아이템 검증, 시제품 생산 등을 전문 컨설팅하는 새로운 로봇 서비스 일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세계 최초로 스키로봇 대회를 개최하고, 성화봉송 로봇, 안내로봇 등을 선보이고 국제 로봇 콘테스트(10월, 일산)와 로봇 융합 페스티벌(8월, 대전) 등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로봇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우리 로봇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오늘 발표한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선도 프로젝트 추진, 혁신역량 강화, 신시장 창출 등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하여 가시적 성과 창출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