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중국 2018년 10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BGI 그룹의 자회사 MGI는 선전에서 개최된 제13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nomics(ICG-13)에서 속도, 처리량, 유연성을 크게 개선한 최신 모델의 유전자 서열분석기 MGISEQ-T7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MGI 서열분석기인 MGISEQ-T7는 1회 가동 시 1~4개의 플로우 셀이 동시에, 그리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혁신적인 4중 플로우-셀 스테이지(quadruple flow-cell staging)로 만들어진다. T7에 사용된 MGI의 독자적인 기술은 플로우 셀, 유체와 생화학 및 광학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확도와 효율성을 더욱 개선할 수 있다. 생명과학산업용 슈퍼컴퓨터인 MGISEQ-T7는 1일 데이터 생산량 최대 6Tb를 바탕으로 서열분석기의 생산능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MGI CEO Feng Mu는 "이제 고객은 올인원 기기를 통해 광범위한 서열분석을 위한 완벽한 유연성을 가지게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MGISEQ-T7의 혁신은 다음과 같다.
1~4개 칩의 독자적인 작동을 지원하는 고유한 쿼드-플로우 셀(Quad-Flowcell) 플랫폼
쿼드-플로우 셀 플랫폼은 단일 가동에서 언제든지 서로 다른 판독 길이와 애플리케이션을 가지는 복수의 플로우 셀이 독자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총 유전체 서열분석, 초고신뢰도 진유전체 서열분석, 대형-패널 종양유전자 검출 등을 지원한다.
시퀀싱 속도 50% 증가
MGISEQ-T7은 지금까지의 다른 서열분석기에 비해 훨씬 빠르게 작동한다. PE150은 전체 로드 시 24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단일 칩 밀도 20% 증가
MGISEQ-T7은 칩 밀도가 20% 증가함으로써, 테라바이트 수준의 데이터를 하나의 칩에서 생산할 수 있다.
RIKEN, Mayo Clinic, Karolinska Institutet, Curetis 및 Weill Cornell Medicine의 연구자들을 포함해, MGI 플랫폼을 사용해본 전 세계 파트너와 고객은 이 제품의 뚜렷한 장점을 인정했다.
하버드와 MIT의 유전학 및 보건과학기술 교수 George Church 박사는 "MGI는 적절한 가격으로, 필수적으로 오류가 없는 유전체 서열분석을 달성할 수 있는 최초의 회사"라고 말했다.
초고속 및 초고처리량을 자랑하는 MGISEQ-T7는 차세대 서열분석기가 할 수 있었던 한계를 뛰어넘어, 하루에 최대 60개의 사람 유전체에 대한 WGS를 완료할 수 있다. MGISEQ-T7은 1년에 10,000개의 유전체 서열분석을 완료할 수 있으므로, 전국적인 유전체학 프로젝트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다.
BGI 그룹 사장 Jian Wang은 "이러한 연구가 세계 곳곳에서 인류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MGI의 사명은 인류가 더욱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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