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분야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다. 각 분야의 개발이 이뤄져도 테스트는 통합된 형태로 이뤄진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자동차를 예로 들면 모터제어, 인버터 설계, 전자장치, 전원 공급 장치, 전력변환 분석까지 범용적으로 스코프가 지원하는 4개의 채널보다 많은 채널이 필요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는 또 어떤가. 텍트로닉스가 엔지니어들에게 해결책을 제안했다.
텍트로닉스가 7일(수)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5시리즈 MSO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티저 영상에는 MSO 5시리즈를 체험한 엔지니어의 영상이 공개됐다. “화면이 크고 두께가 얇다”,”색이 예쁘다”, “터치 스크린으로 편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주요 기능은 ▲오실로스코프 입력을 재구성할 수 있는 Flex Channel 4개, 6개, 또는 8개 제공 ▲15.6인치 HD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UI 플랫폼과 터치 디스플레이 ▲12비트 ADC 및 수직 해상도 16비트 ▲옵션 Window OS다.
5시리즈 MSO, 고객의 피드백 기반해 유연한 인터페이스 강화
Flexchannel로 최대 8개 아날로그 채널과 64개 디지털 채널
개발 분야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모터제어, 인버터 설계, 전자장치, 전원 공급 장치, 전력변환 분석까지 범용적으로 스코프가 지원하는 4개의 채널보다 많은 채널이 필요하다. 이에 통합된 형태의 테스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엔지니어들의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계측기를 텍트로닉스가 제시했다.
텍트로닉스는 7일(수)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5시리즈 MSO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티저 영상에는 MSO 5시리즈를 체험한 엔지니어의 영상이 공개됐다. “화면이 크고 두께가 얇다”,”색이 예쁘다”, “터치 스크린으로 편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주요 기능은 ▲오실로스코프 입력을 재구성할 수 있는 Flex Channel 4개, 6개, 또는 8개 제공 ▲15.6인치 HD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UI 플랫폼과 터치 디스플레이 ▲12비트 ADC 및 수직 해상도 16비트 ▲옵션 Window OS다.
채널이 8개인 텍트로닉스의 신제품 5시리즈 MSO
계측기의 메인 코어 ASIC을 개발했다. 4개, 6개, 8개 Flex Channel 은 TeKVPI 아날로그 프로브를 지원하는 TeKVPI+ 커넥터지만, 새로운 TLP058로직 프로브를 연결하면 8개 디지털 채널로 전환되 최대 64개까지 로직을 추가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 테크니컬 마케팅의 김관호 매니저는 “하나의 패스에 하나의 포트를 여러 개 용도로 쓸 수 있다. 채널은 8개로 늘리되 모든 채널의 정확도를 잡았다.”고 말했다.
10년간 개발 과정 중 고객의 피드백에 주의를 기울인 점은 디스플레이 화면이다. 15.6인치 화면에 새로운 UI플랫폼과 터치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널 위치에서 확대, 축소, 지우기 등을 할 수 있어 메뉴 단계를 생략했다.
해상도는 12비트 ADC를 장착해 신호를 간별하는 능력(Effective Number of Bits; ENOB)을 높이고 이전 세대 대비 노이즈를 4.5db 낮추는 프런트 엔드 증폭기를 통합했다. 기존 스코프 대비 4~8배 향상된 정밀도를 갖는다.
텍트로닉스 김경록 이사
스코프의 OS는 윈도우와 리눅스를 SSD 추가/제거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동일해 사용자는 각 OS의 장단점을 보완해 활용하면 된다. 가격은 동급 모델 대비 10% 저렴하다.
텍트로닉스의 김경록 이사는 “지난 해부터 제품 위주의 회사가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위주의 회사임을 강조하고 있어 이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시작 단계인 5시리즈 MSO가 궁극적으로 자동차 반도체와 5G 통신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