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심, MAXM86161, MAX30208 출시
|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 MAXM86161
| 저전력 디지털 온도 센서 MAX30208

맥심이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와 의료용 디지털 온도 센서를 출시했다.

아이디테크엑스 리서치(IDTechEx Resaerch)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전 세계 매출은 2019년 564억 달러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2년 783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웨어러블 시장의 주된 성장 동력으로는 스마트워치, 이어웨어 기기 성장 및 발전에 따른 가치 향상, 주요 의료 분야에서 전용 웨어러블 기기 도입을 들 수 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인이어(in-ear) 방식의 심박수 모니터 ‘MAXM86161’과 의료용 디지털 온도 센서 ‘MAX30208’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웨어러블 의료·피트니스 모니터는 체온과 심박수 등 인간의 생체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그동안 배터리 구동식 소형 웨어러블 기기는 센서 정확도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

맥심이 새롭게 선보인 연속 모니터링 인체 센서 2종은 체온, 심박수, 혈액 산소포화도(SpO2) 등의 활력 징후 측정에 대한 정밀도를 개선한다.

웨어러블 의료·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MAX30208을 사용해 온도 측정에 필요한 전력을 50% 절감할 수 있다.

MAXM86161을 통해 광학 솔루션의 크기를 40%까지 줄이고, 최고의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SNR)로 민감도와 정확성을 모두 개선할 수도 있다.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 및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er) MAXM86161은 완전 통합형 솔루션으로 히어러블·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한다.

이 솔루션은 초소형 OLGA 패키지(2.9mm x 4.3mm x 1.4 mm)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40% 작다. LED 3개가 장착돼 RED와 IR LED는 산소포화도, 그린(Green) LED는 심박수를 측정한다.

소비 전력은 동작 모드에서 10μA 미만(일반적으로 25sps)이며, 정지 모드에서 1.6μA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약 35% 줄여 웨어러블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통합형 아날로그 프론트엔드(Analog front-end; AFE)를 채택해 별도 칩을 구매가 필요가 없고, 광학 모듈에 연결해야 하는 추가적인 AFE를 없앴다.

동급 최고 SNR의 MAXM86161을 통한 더욱 다양한 기기 개발도 가능하다.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 보상용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MAX30208 디지털 온도 센서는 작동 시 동작 전류 온도가 67μA이며, 얇은 10핀 LGA 패키지(2mm x 2mm x 0.75mm)로 제공된다.

의료 등급의 체온 측정 정확도(±0.1℃)를 제공하는 MAX30208은 체온 변화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빠르다.

이 솔루션은 낮은 전력과 작은 사이즈로 스마트워치, 의료용 패치 등 소형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의료용 체온 감지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 설계도 간소화한다.

MAX30208은 I2C 어드레스 최대 4개와 호환돼 동일한 IC 버스에 여러 센서 연결이 가능하고, PCB 또는 FPC(Flexible Printed Circuit; 연성인쇄회로)에도 부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