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비 30%의 국내 매출 성장 목표
m2m 컨설팅 사업 강화와 제품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 사례를 발굴, 상품화함으로써 시장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
서울, 2012-08-24 - M2M (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한국법인 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는 오늘 M2M 대표 기업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B2B 솔루션은 물론 일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적극 나서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텔릿은 올해 사업전략을 밝히는 ‘2012 텔릿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M2M 사업자로서 2011년 대비 30%의 국내 매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m2m 컨설팅 사업 강화와 제품 공모전 등을 통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 상품화함으로써 시장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2M기술의 개요와 마켓 트렌드, M2M시장에서 텔릿의 앞선 기술력 및 최근 응용사례와 함께 국내 M2M 시장 공략을 위한 큰 그림을 제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텔릿은 2012년 국내 M2M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2012년 비즈니스 목표 – 텔릿은 전세계적으로 지난 2년간 연간 20%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한 유일한 M2M 업체로 모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법인 매출은 290억 원이다. 텔릿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2010년 대비 25% 성장, 한국법인은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략 – M2M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적극 참여하고,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함께 에너지&스마트 그리드, 자동차&운송, 보안&감시, 의료&건강, 소비자 가전 등 주요 5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텔레매틱스나 물류 등의 기존 주력시장은 물론, 원격 의료 서비스, 스마트미터로 검침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보안(시큐리티), 스마트 시티(도시 인프라의 IT화에 의한 공익사업, 운수, 도시 교통 등의 효율적인 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M2M 활용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종합 컨설팅 서비스로 M2M 상품화 지원 – ‘m2mAIR’ 사업부를 신설해 자사의 무선 기술 및 모듈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부터 관리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고객들은 총 소유 비용(TCO)을 줄여 M2M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텔릿은 세계적인 통신 기업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할 수 있는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새로운 모듈을 개발하고, 전체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텔릿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M2M 사업자들은 최신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모듈을 개발하여 등록하고, 운영하는 전체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텔릿의 m2mAIR 사업 전용 웹포털사이트인 www.m2m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M2M 솔루션 개발 공모전 ‘M2M 챌린지’ – 텔릿은 자사가 후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M2M 커뮤니케이션 포털 사이트인 M2M앱스(www.M2Mapps.com)가 전세계 M2M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개발 공모전인 ‘M2M 챌린지(M2M 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의 M2M 개발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M2M 솔루션 개발 계획서를 M2M 챌린지 공식 사이트인 www.M2M-challenge.com에 제출하면 된다.
장기적인 R&D 투자 확대로 성장 기반 다져 – 텔릿은 그 자체로 완성품이 될 수 없는 모듈제품의 특성 상, R&D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긴밀한 고객 지원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텔릿 한국지사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APAC 전체지역을 담당하는 전진기지 역할로서, 현재 대만의 타이페이, 중국의 심천, 상하이, 인도 뉴델리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APAC지역 M2M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서울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등의 지역 R&D센터 연구개발 인력이 260명이며, 이를 포함한 전세계 연구개발 인력은 총 350명에 달한다. 텔릿은 현재 2,000개 이상의 M2M기술 기반 신제품 설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텔릿의 아태지역 총괄 데릭 상(Derick Tsang) 사장은 “최근 M2M기술은 더 이상 B2B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모니터링이나 컨트롤에도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하고, ”텔릿은 R&D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 파트너 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동시에 국내 M2M시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신 제품
최신 기술 접목한 다양한 인기 M2M 제품 상용화
텔릿은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M2M 제품들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시켜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은 다음과 같다.
GPS/GLONASS를 복합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장비용 고성능 모듈 주피터 SL869 출시: 러시아 자체 위치정보시스템 글로나스(GLONASS)와 미국 GPS를 복합 지원해 내비게이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듀얼 GPS/GLONASS 모듈 신제품을 출시했다. 텔릿의 새로운 위치 정보 솔루션인 주피터 SL869 (Jupiter® SL869)는 기존의 표준 GPS가 6~8개 위성과 통신했던 것과 비교해 최대 22개의 위성과 통신할 수 있어 약 3배의 위성 가시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개인용 장비와 자산 추적에서부터 오토모티브 솔루션까지 모든 종류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성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피터 SL869을 채용한 내비게이션은 동작 후 1분 이상 소요되었던 위치 정보를 수 초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층 건물이 밀집한 시내 지역에서도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 추가 위성 픽스를 사용해 위성 커버리지 유실률을 최소한으로 감소 시킨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사람 및 차량, 사물의 실제 위치를 디지털 맵에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전세계 모든 규격 셀룰러 플랫폼 지원하는 xE910 제품군 출시: 전세계 모든 종류의 셀룰러 네트워크와 통신 가능해 M2M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소비 가전에 비용 효율적인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 xE910 제품군을 출시했다. 소형 싱글 LGA 폼팩터로 구성된 이 제품군의 전체 사이즈는 28.2 x 28.2 x 2.2mm, 풋프린트는 795mm2에 불과하다. 제품군 내의 모든 모델이 동일하게 설계되어 있어 고객들은 타깃 지역 및 데이터 전송량, 모듈 비용 등을 고려해 글로벌 통신 규격을 사용하거나 해당 국가에 적합한 셀룰러 네트워크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GSM/GPRS, UMTS/HSPA+ 및 CDMA/EV-DO 셀룰러 기술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며, 특히 2G에서 3.5G로의 마이그레이션 시 애플리케이션 및 장비의 제품 주기를 관통하는 핵심 설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M2M 모듈 ‘HE910’ 장착한 Mini-PCIe 어댑터 카드 발표: 임베디드(embedded: 내장형 제어) M2M 모듈로 ‘HE910’을 탑재한 PCIe(PCI Express) 어댑터 카드를 발표했다. 텔릿의 HE910을 탑재한Mini-PCIe 어댑터 카드는 ATM, 키오스크, 디지털 옥외광고판과 같은 디지털 사이니지, 감시 기기, 차량 관리 장비 등의 상시적인 무선 데이터 연결과 모니터링, 제어가 필요한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기 위한 임베디드 PC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G 통신망에서 무선으로 안전하게 데이터와 음성, 영상 통신이 가능하다.
최근 활용 사례
[국내-일반] 텔릿, 성주군 참외 재배 시스템 자동화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데이터 통신 모듈 ‘UC864-K’ 공급: 성주군의 시설 재배 농가에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활용해 날씨에 따라 시설물을 자동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WCDMA(HSDPA)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UC864-K’를 공급했다. 이를 활용해 재배농가는 언제나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을 활용하여 각종 날씨 정보(태양광량, 온도, 습도, 강우)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된 데이터를 3G/4G 통신망을 활용해 재배지 관리 통합 서버 시스템으로 전송하여 미리 정해놓은 재배 환경 기준에 맞춰 재배 시설물(비닐 하우스)을 자동으로 개폐하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의료&건강] 텔릿 데이터 통신 모듈, 카디오넷 모바일 의료 진단기와 통합 원격 의료 데이터 서비스 제공: 자사의 무선데이터 통신 모듈인 CC864-듀얼(DUAL)이 심부정맥 진단 및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무선 의료 기술업체인 카디오넷(CardioNet. www.cadionet.com)의 외래환자 모바일 의료 진단기인 MCOT™(Mobile Cardiac Outpatient Telemetry)과 통합되어 원격 의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텔릿 모듈의 셀룰러 기능과 카디오넷 MCOT을 함께 사용하면 환자가 이동하는 동안 심박동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장소에 제한 없이 심장박동 별(heartbeat-by-heartbeat) 심전도(ECG)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진단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가 병원 외부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동안 의사가 환자 의료 정보에 실시간으로 계속 접근할 수 있다.
[의료&건강] 텔릿, 아프리카 지역 신생아 HIV 감염 예방을 위한 M2M 시스템 구축: 산모로부터 감염되는 신생아 HIV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아프리카 지역 M2M 원격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HIV 양성 결과를 받은 산모들은 임신 초기에 항바이러스 에이즈 치료제를 처방 받음으로써, 기존에 40%대였던 신생아 감염률을 1%대로 낮출 수 있다. 현재 아프리카 남동부의 공화국인 모잠비크의 경우 약 50%의 신생아들이 생후 2년 이내에 HIV로 사망하고 있다.
[자동차&운송] 텔릿의 데이터 통신 모듈 ‘GE863-GPS’, 런던 시내 교통 버스 운행 정보 및 부품 성능 분석에 활용: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GE863-GPS’가 영국 최대의 버스 제조 업체인 알렉산더 데니스(Alexander Dennis: ADL)가 제조한 대중 교통 버스의 운전자 운전 성향 및 자동차 부품 성능 분석을 위해 활용된다. 트래필로그 M2M 솔루션은 운전자 및 부품 성능 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차량 관리 센터에 전송하고 필요한 경우 차량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텔릿의 최첨단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승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너지&스마트 그리드] 텔릿, 독일 IPM시스템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관리 위해 M2M 솔루션 공급: 독일 정부산하 태양열 재생 에너지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인 IPM 시스템 인터내셔널(IPM SYSTEM International GmbH)‘이 자사의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GE865‘를 도입하여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운영한다. IPM 시스템 인터내셔널은 텔릿의 M2M 기술을 적용하여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장애 제어는 물론, 에너지 수율 상태를 예측하여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독일 대표 이동통신사 '텔레콤 도이칠란드(Telekom Deutschland)의 SIM(가입자 식별) 카드, 텔릿의 무선 데이터 모듈 등의 첨단 기술과 결합되어 태양열 에너지의 생산과 공급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다.
M2M마켓 트렌드
지난 몇 년 간 M2M은 고속성장을 거듭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이 되었다. 최근 Berg Insight AB가 발표한 "세계의 무선 M2M 시장(The Global Wireless M2M Market - 4th Edition)" 보고서에 따르면 M2M(Machine-to-Machine) 통신에 사용되는 모바일 네트워크 회선 수가 전세계적으로 2011년 37% 증가해 1억 800만 회선에 달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 최대 시장이며, M2M 가입회선 수는 전년대비 64% 증가해 2011년 말 3,450만 회선에 이르렀다. 유럽 및 북미의 가입회선 수는 전년대비 약 27% 증가해 각각 3,230만 회선, 2,930만 회선에 달했다. 향후 5년간의 세계의 무선 M2M 가입회선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27.2%로 증가해 2016년에는 3억 5,930만 회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BI Research는 전 세계 이동통신망을 통한 M2M 단말의 접속 건수가 2009년 약 5천7백만 건 수준에서 2015년에는 2억만 건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며, 서비스별로는 텔레매틱스와 원격 검침에 대한 접속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하였다. 두 시장에 대한 접속 건수가 전체 접속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73%에서 2015년에는 77%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KT경제경영연구소는 오는 2020년 국내 M2M 관련 시장이 26조원의 거대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와 통신 사업자들은 내년부터 M2M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연구개발(R&D) 및 관련 사업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같은 시기 M2M이 500조원에 달하는 내수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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