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MEMS 제조 기술로 업계 최상의 생산량과 품질 제공
• 휴대폰,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용 초소형 동작 인식 메커니즘
• 고도의 정확성, 빠른 응답시간 및 초소형 사이즈

2012년 08월 27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며, 세계 최고의 MEMS 제조사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최신 동작 인식 애플리케이션용 자이로스코프 L3GD20H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저 전력사용율과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사이즈는 업계 최소형을 자랑한다.

ST의 L3GD20H는3x3mm 크기에 1mm 높이로, 업계 제품 중 가장 작다. 크기는 기존의  절반 정도임에도, 해상도, 정확도, 안정성, 응답시간 모두 향상됐다. 따라서 휴대폰, 태블릿, 게임 콘솔, 디지털 카메라 및 산업 툴 등의 스마트 소비기기에서 동작인식 메커니즘 자체를 더 작게 만들 수 있다. ST의 세계적인 MEMS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량 및 품질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제공한다.

몸에 걸치는 전자 제품 같은 다소 실험적인 프로젝트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것도 이러한 초소형 자이로스코프의 덕분이다. 그 예로써, 올해 초 ST가iBMR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 선보였던 스마트 수트 시제품을 들 수 있다. 이 기능은 증강 현실, 스포츠 훈련 보조기구나 의학 치료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L3GD20H와 같이 사이즈가 작고 저전력 소모의 센서는 의류나 스포츠 기구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작고 얇아지는 스마트 기기 탑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새로운 기회도 열게 되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보철, 의료기구, 상품추적 및 전력 툴 등에서 더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고 ST의 모션 MEMS부문 로베르토 드 누치오(Roberto De Nuccio) 사업개발 부장이 말했다.

제품 추가 정보 및 특징
ST의 MEMS 자이로스코프로는 가속도계, 자기력계, iNEMO 관성 모듈과 함께, 컨텍스트-센스티브형 UI, 증강 현실, 스포츠형 게임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추적이나 비상정지 시스템과 같은 산업용 솔루션까지,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과 앱 개발의 밑바탕이 된다. 2012년 2월, 시장조사기관 IHS iSuppli는 이러한 MEMS 디바이스 시장이  2015년이면  2배 이상 성장하여 4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L3GD20H와 같은 3축 자이로스코프는 이중에서 9억 달러 이상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ST의 L3GD20H는 최첨단 제품의 초소형화에 더하여 전력사용율을 기존제품 보다 25%까지 낮출수 있어서 배터리 절전을 향상시키고, 전원을 켠 후 작동 준비까지 걸리는 시간이 80%나 빨라져 소비자의 제품 만족도를 전체적으로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60%나 출력 잡음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설계는 단순화되고, 호스트 시스템과의 커뮤니케이션 속도는 향상되어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성능을 더 빠르게 만드는 것이다.

이 자이로스코프는 기존의 L3GD20과 유사한 레지스터 구조라서 설계자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코드를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다. 즉, 제품의 출시 기간 단축 및 개발 비용 절약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ST의 센서 퓨전 기술 개발 환경 혜택을 받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주요 특징:
• 3x3x1mm의 업계 최소형 사이즈 - 25% 낮아진 소요전력, 60% 낮아진 출력 잡음, 80% 빨라진 작동준비시간
• 3가지 풀 스케일 선택 가능 (245/500/2000 dps)
• I2C/SPI 2라인 디지털 인터페이스
• 사용자 선택 가능한 대역폭에서 저-고주파 패스 필터 통합
• 전원 차단 및 슬립 모드
• 내장형 온도 센서 및 FIFO

핀이 없는 표면실장 LGA-16 패키지의 L3GD20H는2012년 3분기에 샘플링을 시작하고, 4분기에 1,000개에 2.6 달러 가격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청 시, 더 많은 수량에 대한 가격 옵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