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4Mbit 저장 용량의 M95M04 EEPROM 메모리 칩을 출시했다. M95M04는 비용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저장공간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 읽기/쓰기 사이클을 10억 회까지 해낼 수 있으며, 5ms 내에 512바이트를 쓸 수 있다.
ST, 업계 최초 4Mb EEPROM 출시
메모리 읽기/쓰기 사이클 10억 회
직렬 SPI 버스 통신방식 사용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5일, 4Mbit(메가비트)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EEPROM 메모리 칩을 출시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 M95M04 EEPROM 메모리는 직렬 SPI 버스 방식을 통신방식으로 사용한다. 이 대용량 속도 처리 능력은 스마트 계량기와 같은 장비들의 데이터 로깅 기능, 휴대용 의료기기의 환자 데이터 관리 등에 도움을 준다.
낮은 소비전력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등에서도 배터리의 동작 시간을 늘리는 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스위치와 같은 산업 제어 및 통신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ST의 M95M04 EEPROM은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저장공간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 읽기/쓰기 사이클을 10억 회까지 해낼 수 있으며, 5ms 내에 512바이트를 쓸 수 있다.
베누아 로드리게스(Benoit Rodrigues) ST 메모리 부문 사업본부장은 “업계 최초의 4메가비트 EEPROM 디바이스는 ST의 자체적인 CMOS 기술로 생산된다”라며, “이는 EEPROM 디바이스 중 가장 앞선 수준인 110nm 기술을 인증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M95M04는 현재 샘플로 공급되고 있으며,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2.5달러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