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분야별 중점 지원 내용과 시스템 반도체·미래차 핵심부품·바이오헬스 소재 등 BIG3 분야 투자방향을 담은 2021년도 소부장 분야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중단기 맞춤형 지원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부장 기술특별위원회 서면 개최
시스템 반도체·미래차 핵심부품 등 5개 안건 심의·의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2021년도 예산 배분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분야별 중점 지원 내용과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 소재·미래차 핵심부품 등 BIG3 과제 시장 선점을 위한 신소재 분야 투자방향 등을 포함한다.
▲ 2021년도 소부장 분야 정부 R&D 투자방향이 설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16일 제3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소부장 분야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내 소부장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기·중장기 맞춤형 지원전략, 산·학·연 R&D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소부장 R&D 사업 예타 우대 사업 선정 계획안에는 관련 정책의 부합성, 사업 추진의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사업을 검토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정책적 타장성 및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경제성 평가는 비용효과(E/C) 분석으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소부장 분야 R&D 투자 확대에 맞춰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그동안 각 부처별로 추진되던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산업계 인력수요 등을 고려한 분야·수준별 현황에 대한 조사·분석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심의·의결된 투자방향을 기준으로 오는 6월 2021년도 소부장 정부 R&D 예산을 배분·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