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이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임페라스의 공식 인증을 받은 쿤텍 디자인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을 통해 쿤텍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검증을 가속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쿤텍, 임페라스 임베디드 가상 머신 및
고성능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분야에서의
전체 가상화 시뮬레이션 및 검증 도구 도입
쿤텍은 1일,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임베디드 가상 머신 및 고성능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리더인 임페라스의 공식 인증을 받은 ‘쿤텍 디자인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립을 통해 쿤텍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검증을 가속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쿤텍 디자인 센터 설립 [사진=쿤텍]
가상 플랫폼은 유연한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드웨어 프로토타입(Prototype)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기반의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용성 및 이식성(Portability)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가상 플랫폼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의 소프트웨어 모델은 서로 결합되어 하나의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형성한다. 프로세서, 주변장치, 인터페이스 등을 소프트웨어 모델로 개발하고 가상 플랫폼에서 SoC의 바이너리가 정확하게 실행되어야 할 뿐 아니라 강도 높은 테스트 과정에서 요구되는 성능 이슈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차세대 AI나 머신 러닝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에는 이기종(Heterogeneou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SoC 설계 및 다중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되는 것이 전형적이다. 이때, 실제 데이터 세트에 기반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활용한 가상 플랫폼 접근 방식을 통해 하드웨어 구조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미세 조정하여 최적의 구성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배치된 노드의 배열을 디지털 트윈의 형식으로 모델링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스템 레벨의 설계 방식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체 시스템의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가상 플랫폼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가상 플랫폼 개발 엔지니어는 시스템 설계자나 시스템 개발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하드웨어 검증을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팅의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여 필수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쿤텍 디자인 센터 설립으로 가상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문가 지원은 물론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유연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OVP 모델링 인프라를 사용하면 오픈소스 모델과 가상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내부 및 외부 팀의 유연한 조합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