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0월 23일 – 세계적인 첨단 전기적인 테스트 계측기 및 시스템 제조업체인 키슬리 인스트루먼트(지사장 김해랑, Keithley Instruments, Inc.)는 최대 3,000V 및 100A에서 고전력 디바이스를 특성분석 할 수 있는 커브 트레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계측기, 소프트웨어 및 테스트 픽스처로 이루어진 커브트레이서 솔루션7종 구성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탄화규소(SiC) 및 질화칼륨(GaN) 기술 기반의 수많은 고전력 반도체 디바이스를 특성분석 할 수 있는 업계 최저 비용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고전력 디바이스 설계 및 개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고 연구, 안정성, 불량 분석 요구 및 전력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전력 디바이스 엔지니어, 검사원을 비롯한 다수의 특성분석 및 테스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키슬리의 리 스타우퍼(Lee Stauffer) 연구원은 “수많은 전력 디바이스 개발자들이 기존 커브트레이서의 동적 범위와 사용상의 편리함이 좋다고 말하지만 최신 파라미터 방식 분석기로 얻을 수 있는 정확성, 성능,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측정 채널 구성에 있어 더욱 더 많은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계측기를 섀시에 하우징해야 하는 솔루션과 달리 키슬리가 제공하는 7개 구성은 모두 사용자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새 하드웨어 설치를 위해 공장으로 시스템을 돌려보낼 필요 없이 새로운 측정 채널을 경제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는 유연성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처음에 엔트리급 파라미터 방식 커브 트레이서를 사용하다가 나중에 고전압 또는 고전력과 같은 시스템 소스미터(System SourceMeter®) 계측기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6개의 다른 시스템 소스미터 계측기 모델을 혼합 운용하여 사용자의 특수한 요구에 맞는 최적의 전압, 전류 및 전력 조합을 찾아낼 수 있다. 아울러 키슬리의 TSP Link® 가상 백플레인 기술로 소스-측정 채널을 무제한 통합하는 것이 쉬워졌다. 또한 모든 과정이 시스템의 다른 소스미터 계측기와 자동으로 완벽하게 동기화된다.

 7개 구성 모두는 키슬리의 ACS(Automated Characterization Suite) 베이직 에디션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키슬리의 최신 SMU를 지원하고 시리즈 2600B의 TSP-Link 연결 트리거 모델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장비 간 500ns 트리거 동기화가 가능하다. 이 엄격한 동기화 기능으로 신형 모델 2651A 및 모델 2657A 고전력 시스템 소스미터 계측기의 고속 펄스 모드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Windows 호환 ACS 베이직 에디션 패키지는 MOSFET, BJT, 트라이액(triac), 다이오드, IGBT 및 기타 디바이스 유형의 일체형 파라미터 방식 테스트 라이브러리를 포함하여 고출력 디바이스 특성분석에 잘 맞는 제어 및 분석 툴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의 ‘트레이스(trace)’ 모드에서는 기존 아날로그 커브 트레이서의 전력 제어 노브와 매우 흡사하게 동작하는 화면 슬라이더 제어를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대화식으로 소스 전압 및 전류 레벨을 제어하고 전력 디바이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파라미터 방식’ 모드는 테스트를 정밀하게 구성하기 위한 “공백 입력식(Fill-in-the-blanks)” GUI 및 정확한 파라미터 추출에 필요한 방대한 툴 집합을 제공한다. 7개 번들 모두 시스템 조립에 필요한 케이블과 어댑터 및 교육/데모용으로 유용한 다수의 샘플 전력 디바이스가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