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6GHz 대역폭에서 8개의 아날로그 채널을 16GSa/s 샘플링 속도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인 인피니엄 MXR 시리즈를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은 첨단 ASIC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오실로스코프, 디지털 전압계, 파형 발생기, 보드 플롯, 카운터, 프로토콜 분석기, 로직 분석기 등 8개의 계측기를 하나로 결합했다.
인피니엄 MXR 시리즈, 8개 계측기 통합
패스웨이브 SW로 원격 기능 강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19일, 6GHz 대역폭에서 8개의 아날로그 채널을 16GSa/s 샘플링 속도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인피니엄 MXR 시리즈’를 발표했다.
▲ 인피니엄 MXR 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사진=키사이트]
인피니엄 MXR 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첨단 ASIC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RTSA), 오실로스코프, 디지털 전압계(DVM), 파형 발생기, 보드 플롯, 카운터, 프로토콜 분석기, 로직 분석기 등 8개의 계측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전력 무결성, 고속 디지털 테스트 및 검증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들도 함께 제공된다. 내장 소프트웨어에는 드물게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오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폴트 헌터(Fault Hunter)’ 소프트웨어도 포함되어 있다.
키사이트는 코로나19로 원격 근무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원격 기능을 강화했다. 패스웨이브(PathWave) 인피니엄 오프라인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설계팀은 원격 협업을 통해 벤치 측정을 완료한 후, 광범위한 분석 및 데이터 조작을 수행하여 테스트 벤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제이 알렉산더(Jay Alexander) 키사이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인피니엄 MXR 시리즈는 키사이트 오실로스코프 포트폴리오에서 미드레인지에 속하는 제품”이라며, “저주파수부터 고주파수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초 측정에서 고급 분석에 이르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