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핑거프린트 카드가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SoC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T의 ST31/STPay 칩셋에 기반한 보안 결제 기술 및 STM32 범용 MCU와 핑거프린트 카드의 T형 센서 모듈을 통합하여, 배터리가 필요 없는 안전한 턴키 BSoC 솔루션을 금융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STPay 보안 결제 기술과
핑거프린트 생체인식 전문성 결합
비접촉식 지불카드의 보안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ST마이크로-핑거프린트, BSoC 솔루션 공동개발한다
[그림=ST마이크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3일, 스웨덴의 생체인식 전문기업 핑거프린트 카드와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SoC(Biometric System-on-Card)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T의 ST31/STPay 칩셋에 기반한 보안 결제 기술 및 STM32 범용 MCU와 핑거프린트 카드의 T형 센서 모듈을 통합하여, 배터리가 필요 없는 안전한 턴키 BSoC 솔루션을 금융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STPay 보안 결제 제품은 글로벌플랫폼(GlobalPlatform) 자바 카드(Java Card) OS에서 실행되며, 통합 보안 기능이 내장되어 다양한 국가별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EMVCo 및 CC EAL 6+ 하드웨어 인증과 OS 및 애플리케이션 레벨까지의 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
비접촉식 지불카드는 이번 협업의 첫 번째 대상으로, 양사는 향후 신분증, 출입증, 교통카드 등 다른 분야의 BSoC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핑거프린트 카드의 미셸 로이그(Michel Roig)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카드 제조업체들은 더욱 쉽게 생체인식 기술을 자사 제품에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