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오늘날 가장 엄격한 친환경 설계 기준에 부합하여 400W급 전원공급장치 솔루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EVL400W-EUPL7 평가 보드를 출시했다. 이 평가 보드는 ST의 전류 모드 PFC 컨트롤러 L4984D와 공진형 하프-브리지 컨트롤러 L6699의 기능들을 활용해 다중 구동 모드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ST EVL400W-EUPL7 보드, L4984D·L6699로
다중 구동 모드에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무부하 소비량 적어 SMPS 필요하지 않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7일, 현재 가장 엄격한 친환경 설계 기준에 부합하여 400W급 전원공급장치 솔루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EVL400W-EUPL7’ 평가 보드를 출시했다.
▲ ST EVL400W-EUPL7 평가 보드 [그림=ST마이크로]
EVL400W-EUPL7 평가 보드는 ST의 전류 모드 PFC 컨트롤러 L4984D와 공진형 하프-브리지 컨트롤러 L6699의 기능들을 활용해 다중 구동 모드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최대 부하 효율은 230VAC에서 93%, 110VAC에서 91% 이상이며, 무부하 상태에서 소비량이 0.150W 미만으로 컴퓨터용 에너지 스타(ENERGY STAR®) 버전 6.1을 비롯해 가정 및 사무용 장비에 대한 유럽의 EuP Lot 6 Tier 2 요건, 외부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CoC(Code of Conduct) 버전 5 Tier 2 요건을 충족한다.
EVL400W-EUPL7은 클리어리절트(CLEAResult®)의 플러그 부하 솔루션(Plug Load Solutions®) 80 플러스(80 PLUS™) 인증도 획득했으며, 115V AC에서는 플래티넘 등급을, 230V AC에서는 골드 등급을 달성했다.
탑재된 L4984D와 L6699에서 지원되는 버스트 모드나 1차 측 전류를 줄일 수 있는 L6699의 자체 적응형 데드타임(Self-Adaptive Dead-Time)을 활용하여 경부하에서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L4984D와 L6699는 각각 대기 전류가 낮고 입력이 비활성화되어있어 원격 온/오프 제어가 가능하며, 전력 시퀀싱 또는 브라운아웃(Brown-out)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디바이스는 상호작용을 통해 버스트 모드에서 동작할 때 사전 레귤레이션을 중단시킬 수 있다.
EVL400W-EUPL7은 ST의 동기식 정류 컨트롤러 SRK2001를 내장해 광범위한 부하 범위에 걸쳐 높은 평균 효율과 일반 효율을 달성한다. 동기식 정류로 에너지를 절감하면 2차 측에 소형 히트싱크도 사용할 수 있다.
공핍형 MOSFET으로 설계된 통합 능동형 고전압 시동 회로는 정상 동작 시 잔류 소비량을 무시할 만한 수준으로 줄이고, 빠른 시동 시간을 보장한다.
12V 출력과 90V~264V(45~65Hz)에 이르는 AC 입력전압 범위를 지원하는 EVL400W-EUPL7은 에너지 절감 목표를 충족하는 중전력(Medium-Power)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하여 ATX 전원공급장치, 소형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의료장비, 표지판, LED 패널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무부하 소비량이 적기 때문에, 보조 스위치모드 전원공급장치(Switched-Mode Power Supply; SMPS)가 필요하지 않아 부품원가(BOM)를 절감한다. EVL400W-EUPL7은 180달러로 지금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