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MCU로 직접 제작한 미래형 자동차의 불꽃튀는 레이스
- ‘2011년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14일,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려
- 전국 50여개 대학 350여명, 100개팀 참가
- 탁월한 실력의 인하대학교 ‘인하DreamCar’팀 영예의 우승
2011년 7월 14일(목), 서울 – 미래 자동차 개발의 핵심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꽃튀는 레이스를 펼치는 특별한 경진대회가 열렸다.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 FSL, www.freescale.co.kr)가 공식 후원하는 제 9회 ‘2011년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14일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21세기 자동차 산업의 주역을 꿈꾸는 전국 50개 대학, 100개팀의 대학생들이 이날 대회를 위해 프리스케일의 16비트 S12X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 수개월간 직접 설계, 제작한 모형 자동차로 장착된 센서를 이용해 주변상황을 감지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 주어진 트랙(주행로)을 스스로 운행했다.
영예의 프리스케일 대상은 월등한 실력으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인하대학교 ‘인하DreamCar’(팀장 정진용, 전기과 4학년)가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시립대학교 ‘ZETIN’(팀장 권기림,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 3학년)과 경희대학교 ‘쩔’(팀장 김형진, 전자공학과 4학년)에게 주어졌다. 시상 내역은 프리스케일 대상에게 6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천만원과 상장, 부상 등이 수여되었다.
또한, 프리스케일은 프리스케일 특별상을 수상한 세팀에게는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일 기술 포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진 ‘2011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먼저 참가팀 100팀이 각각 50팀씩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트랙을 완주하고, 여기서 상위 20개 팀을 선정해 본선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지능형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내장형 제어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센서, 제어알고리즘 설계, 그리고 모터제어 관련 기술들을 집약하여 모형차를 설계하고 모형차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제작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형차는 센서를 이용하여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내장형컴퓨터는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코스를 벗어나지 않고 스스로 운전을 하게 된다.
순위는 주어진 트랙에서 선행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고 선행차량을 안전하고 빠르게 추종하는 참가차량의 주행기록에 따라 결정된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능형 모형 자동차 설계 경진대회’는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 대학지원 프로그램(University Supporting Program)의 일환으로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내장형 컴퓨터 제어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 설계 분야의 국내 인재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미래형 자동차로 손꼽히는 지능형 자동차는 인간친화적인 스마트카로 자동차, 가전제품, 로봇, 항공기 등 다양한 산업에 컴퓨터를 이용해 보다 지능적인 제어기능을 제공하는 내장형 제어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이 주요 요소이다.
특히 미래에 선보이게 될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차량 전방의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 및 상대속도를 측정하여 차량간의 적정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해 줌으로써 앞차와의 추돌을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선행차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빠르게 달리느냐가 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사용하는 프리스케일의 S12X 마이크로 프로세서 제품군은 자동차업계의 선두 16비트 솔루션으로써 세계 유수의 자동차 및 부품회사에서 바디, 샤시, 세이프티 등 다양한 분야에 연간 1억개 이상 사용되고 있다.
* 대회 공식 홈페이지 : http://race.acelab.org
-역대 대회 사진, 동영상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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