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5일, 서울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최초로 SAC(Supplemental Access Control) 프로토콜을 적용한 전자여권에 보안 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AC 프로토콜은 개인 정보에 대한 허가 되지 않은 접근과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악용에 대해서 뛰어난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전자여권은 코소보 공화국이 발행하는 것으로서, 인피니언의 SLE 78 보안칩을 채택하였다. “인티그리티 가드(Integrity Guard)” 기술에 기반한 SLE 78 제품군은 장기간에 걸쳐서 최상의 데이터 보안성을 제공하므로 유효 기간이 긴 정부 신분증에 매우 적합하다. 독일 회사인 Giesecke & Devrient가 코소보 공화국을 위해 이 전자여권 솔루션을 제조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정부 ID 칩카드 및 보안 부문 총괄 책임자인 칼스틴 로친스키(Carsten Loschinsky) 부사장은 “인피니언의 보안칩은 향상된 데이터 보안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으로 꼭 필요한 요소로서, 정부 당국이나 시민들이 전자여권 및 전자신분증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여권에 저장된 데이터의 비접촉 접근에 대한 보안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서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서는 SAC 프로토콜을 채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전 세대 기술인 BAC(Basic Access Control) 프로토콜과 달리 SAC는 비대칭 암호화를 기반으로 한다. EU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발행되는 전자여권에 대해서 SAC를 채택하는 것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 규정을 준수하게 된 첫 번째 유럽 국가인 코소보 공화국은 80만 장의 전자여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IH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서 약 1억9천2백만 장의 전자여권이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3천만 장 이상의 신규 전자여권이 발급되고 있다.
인피니언의 “인티그리티 가드” 디지털 보안 기술을 적용한 보안 칩은 현재 제공되는 솔루션 중 데이터 조작에 대해서 가장 뛰어난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여권 소지자의 개인 정보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보안 칩에 저장되고 또한 처리된다. 뿐만 아니라 SLE 78 보안 컨트롤러는 16비트 아키텍처를 채택함으로써 더욱 더 우수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여 여권 소지자들이 국경을 통과할 때 더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 기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infineon.com/integrityGuard에서 볼 수 있다.
연결된 세상을 위한 보안 기술
보안, 비접촉 통신, 통합 마이크로컨트롤러 솔루션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핵심 역량들을 통해 인피니언은 다양한 칩 카드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반도체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 기술을 통해 인피니언은 한층 더 연결되고 있는 세상에서 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 시스템 보안, 보안 공인 전자문서 등에 대해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인피니언은 지난 25년 동안 칩 기반 보안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세계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인피니언의 칩 카드 및 보안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서 제공된다: www.infineon.com/chip-card-and-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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