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일, 서울 - 차량 내 네트워크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NXP 반도체 (NASDAQ: NXPI)는 오늘, 업계 최소형 CAN SBC(System Basis Chip:  시스템 기반 칩) 제품군인 UJA116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형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UJA116x SBC 제품군은 보드 공간이 좁은 스티어링(steering), 카메라, 대시보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ECU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부품 비용과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면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UJA116x 제품군은 자동차 OEM업체와 주요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자체 공급 트랜시버인 기본적인 인티그레이터(integrator) UJA1161부터, 부분 네트워킹(Partial Networking)과 CAN FD(Flexible Datarate) 패시브 지원을 제공하는 전 기능을 보유한 SBC인 UJA1168까지 차량 내 네트워킹 솔루션을 완벽하게 제공한다. http://youtu.be/wdU3Wn9pwI4에서 NXP의 차량 내 네트워크 용 최신 CAN SBC 소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NXP 반도체의 국제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롭 바우어(Rob Bouwer)는 “현재 신차에는 50개 이상의 ECU(Electronic Control Units: 전자제어장치)가 탑재되기 때문에, 자동차 OEM업체들에게 소형의 비용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면서, “본사의 3세대CAN SBC는 자동차 네트워킹에서 그 동안 검증된 이력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소형의 에너지 효율적인 현재 및 미래 차량 내 네트워킹 솔루션을 찾는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고 말했다.

SBC 차세대 제품군 UJA116x는 컴팩트한 HVSON14 패키지 (3.5 x 5.5 mm)에서 대기 또는 수면모드 CAN 트랜시버, 5V 전압조정기, 5V보호 센서 공급 및 워치독(watchdog) 등 공동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자동차업계가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ECU를 소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업계 요건에 대응하고자, 동급 최고인 UJA1168은 업계 표준 ISO11898-6에 정의된 전력 효율성 부분의 주요 혁신인 부분 네트워킹(Partial Networking)도 지원한다. 현재 차량 내 네트워킹 아키텍처에서 ECU는 자동차를 사용할 때는 항상 활성 상태로 전력을 소비한다. CAN 부분 네트워킹은 기능적으로 요구되는 ECU만을 활성화하고, 다른 ECU는 필요할 때까지 저전력 상태로 머무르게 함으로써 이러한 모델을 바꾼다. 이로써 전력 소비와 CO2 배출량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

OEM업체들에게 완전히 확장 가능한 SBC 솔루션을 제공하는 UJA1168은 CAN FD 패시브도 지원한다. 즉 다시 말해, UJA1168기반 ECU는 CAN FD 커뮤니케이션 동안 비활성화 상태로 있다가 정기적인 CAN 커뮤니케이션이 있을 때 활성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