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월 20일 한국, 서울-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 FSL, www.freescale)는 시스템 설계자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컨슈머용 웨어러블 제품 시장에 보다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확장성 높은 오픈 소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OEM에게 공통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웨어러블 제품 설계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필요한 손쉬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다른 웨어러블 제품 솔루션과 달리 하나의 규격 또는 제품 범주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연성이 뛰어난 시스템 레벨 디자인 키트는 임베디드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확장성과 유연성을 위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내에 프로세서와 센서를 통합했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웨어러블 제품 기준 플랫폼은 스포츠 모니터, 스마트 안경, 활동 추적기, 스마트 시계 및 건강/의료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한다.

프리스케일 마이크로 컨트롤러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이사인 라지브 쿠마르(Rejeev Kumar)는 "이번 웨어러블 기준 플랫폼은 사물간 인터넷(Internet of Things)에서 최종적인 에지 노드 센서(edge node sensors) 중 하나로, 장비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및 소비자 모두에게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 새로운 솔루션은 새롭고 흥미진진한 웨어러블 제품의 설계와 개발을 대폭 간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설계자와 OEM은 시장 변화 속도에 맞춰 신속하게 개념에서 시제품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스마트 착용형 디바이스의 소매 부문 매출은 2013년 14억 달러에서 2018년 19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주니퍼 리서치는 스마트 착용형 디바이스의 판매량이 2018년까지 1억 30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3년 추정 판매량의 10배에 이른다.

웨어러블 기준 플랫폼은 착용형 제품 시장의 중요한 기술적 과제인 연결, 사용성, 배터리 수명 및 소형화를 해결함으로써 개발을 가속화, 간소화해주므로 개발자는 차별화된 기능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프리스케일의 i.MX 6 솔로라이트 ARM® 코어텍스®-A9(i.MX 6SoloLite ARM® Cortex®-A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핵심 처리 장치로 하며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고 양산급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통합했다. 또한 BOM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는 프리스케일의 익스트린직(Xtrinsic) MMA9553 턴키 만보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FXOS8700 전자 나침반 및 ARM 코어텍스-M0+ 키네티스 KL16(ARM Cortex-M0+ Kinetis KL16) 마이크로 컨트롤러도 탑재했다. 

이번 웨어러블 기준 플랫폼은 프리스케일과 키네틱스(Kynetics), 레볼루션 로보틱스(Revolution Robotics)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키네틱스는 플랫폼의 소프트웨어를 위한 전문 기술을 제공하며, 레볼루션 로보틱스는 솔루션의 하드웨어를 공급한다. 프리스케일, 키네틱스, 레볼루션 로보틱스는 협력을 통해 웨어러블 제품 시장의 다양한 사용 모델에 맞는 확장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을 개발했다. 고객은 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여 시장 발전에 따라 다양한 새로운 수직 시장에 대처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설계를 확장 및 맞춤 구성하여 제품은 물론 전체 포트폴리오까지 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