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4일, 서울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LTE 저잡음 증폭기(LNA) 및 Quad LNA 뱅크 시리즈를 출시했다.

LTE(또는 4G)는 무선 통신을 위한 최신 표준으로 최대 300Mbit/s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이전의 UMTS(3G)의 경우 56Mbit/s). 따라서 로딩 시간을 거의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모바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안한 사용감과 만족도를 크게 높여준다.

그러나 LTE가 제공하는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에 대한 사용자 기대를 만족하시키는 것은  오늘날 모바일 기기가 직면한 까다로운 과제이다. RF 프론트 엔드의 복잡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많은 RF 부품(스위치, 다이플렉서, 디바이더 등)을 사용해야 하며, 이것은 전체 시스템의 손실 증가와 신호 대 잡음비(SNR)의 저하로 이어진다. 더욱이 안테나와 RF 트랜시버 간 거리는 추가적인 라인 손실을 발생시켜 SNR과 그에 따른 데이터 전송 속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인피니언의 BGA7x1N6 및 BGM7xxxx4L12 제품군은 설계자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낮은 잡음 지수, 정확한 이득, 높은 선형성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인피니언의 첨단 SiGe(실리콘 게르마늄) 칩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ESD 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새로운 LNA 및 LNA 뱅크는 시스템 감도를 증가시키고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휴대 전화기의 다이버시티와 메인 안테나 경로에 모두 탑재된다. 따라서 LNA가 없는 솔루션보다 최대 96% 더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하여 LTE의 잠재적 성능을 완전하게 이용한다. 새로운 디바이스 시리즈의 높은 선형성은 안테나 간의 아이솔레이션이 나쁘고 안테나와 트랜시버 간에 긴 라인 손실이 존재하는 조건에서도 최적의 수신을 보장한다. 이들 디바이스는 기존의 LNA 보다는 70% 더 작은 패키지 크기(1.1mm x 0.7mm)로, 기존의 LNA 뱅크보다는 61% 더 작은 패키지 크기(1.9mm x 1.1mm)로, LNA 없는 시스템 대비 일반적으로 3.4dB의 감도 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