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두스 연구소, 대장균 등의 식중독균을 구별 및 검출하는 랩온칩 솔루션 개발
새로운 VereFoodborne™ 검출 시스템,
업계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랩온칩 플랫폼에 기반
한국, 2011년 6월 27일 – 선도적인 분자 진단 테스트 개발사인 베레두스 연구소 (Veredus Laboratories)와 기술 협력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는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식중독균을 유발하는 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을 포함하여, 10~12종의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는 VereFoodborne™ 랩온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보급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랩온침 플랫폼에 기반한 VereFoodborne은 대장균, 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 (E. coli 0157 및 E.coli 0104 등), 살모넬라 (Salmonella), 리스테리아 (Listeria), 캄필로박터 (Campylobacter) 등의 식중독균을 구별하고 검출할 수 있는 휴대형 랩온칩 애플리케이션이다. VereFoodborne 칩은 식중도균 유전자의 여러 단편들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검출 방식 보다 훨씬 정확하게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식별할 수 있다. 이 같은 성능은 칩 위에 있는 마이크로어레이 (microarray)가 한번의 테스트로 다수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하며, 기존 테스트 방식 보다 시간 및 비용이 훨씬 줄어든다.
베레두스 연구소 CEO인 로즈마리 탄 (Dr Rosemary Tan) 박사는 “우리는 약 2년간 VereFoddborne을 설계 및 개발하였으며, 현재 발생되고 있는 질병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VereFoodborne은 식품에 대한 테스트에 이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VereFoodborne은 이미 아시아에서 일부 시범적으로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이 솔루션으로 식중독균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T의 미세유체 사업부를 총괄하는 그룹 부사장인 안톤 호프마이스터 (Anton Hofmeister)는 “병원체 프로필에 돌연변이 및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검출하기 위하여, ST의 랩온칩 플랫폼과 베레두스의 분자 진단 전문 기술이 결합하여 병원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적인 진단 툴이 실현되었다.”라고 설명했다.
VereFoodborne은 보건 당국과 식품 산업계에서 식품 안전 감시 및 식중독 발생 조사를 실행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툴을 가지고, 보건 당국은 식중독 발생 조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VereFoodborne의 신속한 테스트로 보건 당국이 식중도균을 유발한다고 의심되는 ‘숙주 (suspects)’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질병의 전염 확산을 조기에 봉쇄하여 막을 수 있도록 한다. 농작물 선적시 식중독균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확인이 될 경우, 검역 격리 과정에서 보다 빠르게 해제되어 불필요한 비용과 식품의 부패를 막을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주요 식품 회사들이 선후 처리과정에서 식품 성분 모두를 철저히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는 기존의 방식은 상하기 쉬운 식품성분이 창고에서 오래 보관되면서 보관 수명이 길어 질 수 밖에 없었다. 일반적으로 중앙 영구소에 의지해야 하는 소규모 기업들도 VereFoodborne을 시용하게 되면 보다 낮은 비용과 보다 빠른 시간내에 자체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다.
VereFoodborne™ 소개
VereFoodborne 랩온칩은 싱가포르의 의료 진단 기업인 베레두스 연구소와 실리콘 칩 설계 및 생산의 세계 선도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합작하여 개발하였다. 이는 단 1회의 테스트로 모든 주요 식중독균을 빠르게 검출하는 휴대형 랩온칩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진단 방식과 달리, VereFoodborne은 기존에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던 전염병의 유전자 정보 분석을 단 2시간내에 정확하게 실시함으로써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분자 진단 테스트이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로, 사용자는 기존의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방식이 아닌 필요 시점에서 테스트를 쉽게 실행할 수 있다.
베레두스 연구소 (Veredus Laboratories Pte Ltd) 소개
베레두스 연구소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진단 툴을 개발, 상업화 및 생산하는 생명 공학 기업이다. 베레두스는 최첨단 랩온칩을 활용한 VereChip™과 겔 (gel) 기반의 검출 키트로 구성된 사용자 친화적인 고정밀 분자 진단 툴을 제공한다. 베레두스의 VereChips™는 VereID™ 바이오시스템으로 구동된다. VereFluTM라는 이름의 베레두스의 첫번째 랩온칩 제품은 전세계적인 신종 플루의 위협에 집중하여 2008년에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2009년초에 VereThreat™ 칩의 출시로 이어짐으로써, 필요한 지역에서 바이오 감시 (biosurveillance)를 지원한다. 베레두스는 또한 Red Herring Asia 100, Red Herring Global 100, Asia Innovation Award (Gold), BioSpectrum Editor's Choice Emerging MedTech Company of Singapore 등의 다수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veredusla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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