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9일, 서울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의 새로운 ORIGA™ 3 배터리 관리 IC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 사용자들이 예기치 않게 발생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 인피니언 고유의 PrediGauge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관리 IC는 매우 정확한 잔량 측정이 가능하므로 전원이 갑자기 꺼져버리는 불유쾌한 경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에서 동작한다. 충전 상태의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한두 시간 가량 무부하 상태로 배터리 휴식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해야만 개방 회로 전압(Open Circuit Voltage, OCV)을 이용해서 잔량 측정을 보정하고 오차를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브라우징, 내비게이션,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기능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은 셀프 업데이트 앱들이 거의 항상 전력을 소모하고 있어서 충전 사이클은 갈수록 더 짧아지면서 빈번해지고 있다.
ORIGA 3의 PrediGauge 기술은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배터리 잔량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수 분의 배터리 휴식 시간 내에 OCV 를 예측하고 충전 상태를 평균적으로 1퍼센트 이내로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배터리의 잔량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전원이 갑자기 꺼져버리는 일 없이 배터리 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므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제로 J.D. Power의 조사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이 스마트폰 사용자의 만족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무선 스마트폰 및 일반 휴대전화 만족도 조사, Vol.1, Mar 2012).
ORIGA 3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정밀한 온도 검출과 외부 온도, 스트레인 게이지, 습도 등의 여러 센서를 위한 입력을 제공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IC가 수집하는 모든 정보는 MIPI BIF 디지털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호스트 기기(스마트폰이나 태블릿)로 전송된다. ORIGA 3은 시장에서 이 통신 표준을 충족하는 최초의 잔량 측정 디바이스이다.
인피니언의 이전 세대 ORIGA 제품과 마찬가지로 3세대 제품도 인증 기능을 중요한 특징으로 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의 기능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더 큰 배터리 용량과 4.35V 이상의 높은 충전 전압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전압으로 충전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조악한 품질의 비정품 배터리를 이용하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심지어는 폭발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 손상이나 사용자 상해를 일으킬 수 있고 제조업체는 법적인 곤경에 처하거나 평판이 나빠질 수 있다. ORIGA 3의 하드웨어 인증 기능은 정품이 아닌 배터리를 식별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 안전성과 OEM 브랜드 이미지 둘 다 보호할 수 있다.
ORIGA 3의 인증 기능은 향상된 ECC 암호화(elliptic curve cryptography)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ORIGA 2에서 성공적으로 도입해서 검증된 ORIGA 디지털 인증(Digital Certificate) 기능을 포함하며 각기 개별 칩에 대해서 고유의 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세대 제품은 펌웨어를 안전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소비자를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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