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24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ARM® Cortex®-M 프로세서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선두 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TM32 모든 제품 라인을 위한 새로운 프로토타이핑 보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누클레오 보드(Nucleo board)는 적당한 가격대로 확장이 용이한 특징을 갖추어 STM32 제품라인에 대한 접근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TM32 누클레오 보드는 엠베드(mbed)로 구동되며 아두이노(Arduino) 연결을 지원하는 한편,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온칩 주변장치 모두에 접근 가능한 ST 모르포(Morpho) 확장 헤더를 제공한다. 엠베드 기반 보드이기 때문에 mbed.org의 엠베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온라인 툴, 및 합작 인프라(collaboration infrastructure) 모두를 활용할 수 있다. 아두이노 헤더의 경우 광대한 아두이노 에코시스템으로부터 쉴드를 받아 특정 기능을 보다 빠르고 쉽게 탑재할 수 있다. ST는 자사 MEMS 마이크에서의 전문성과 근접 센싱, 무선 컨트롤 등의 역량을 활용하여 블루투스 LTE(Bluetooth® LTE)나 와이파이 연결, GPS, 음성 녹음과 같은 기능만을 위한 전용 쉴드를 제공한다.
STM32 누클레오는 STM32 제품군 모두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프로토타이핑의 과정마다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미세한 조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고객사가 투자한 애플리케이션용 쉴드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쉴드는 STM32 누클레오 보드 및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쉘 부파(Michel Buffa)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 본부장은 “STM32 누클레오는 탁월한 가격 경쟁력, 사용 편의성, 유연성, 연결성, 유명 툴 및 리소스와의 호환성 등을 갖추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며 “STM32 제품군의 다양성 및 확장성을 활용해 보다 유연하게 설계를 변경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몬 포드(Simon Ford) ARM IOT 플랫폼 이사는 “엠베드로 구동되는 STM32 누클레오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 툴, 및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새로운 차원의 지능형 전자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엠베드 에코시스템의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STM32 누클레오 보드 초기 4종(STM32 F1, L1, F4, F0 밸류 라인 지원)은 임베디드 월드 2014에서 공개된다. 이번 박람회는 2월 25일에서 27일까지 누렘버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ST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한 방문객 2,200명에게 STM32 누클레오 보드를 하나씩 나눠 줄 예정이다. 차후 출시는 2014년 2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STM32 F3, LO, FO 라인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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