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이 첨단 노드에서의 무어의 법칙 달성을 위해 혁신에 골몰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글로벌 혁신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ST, 과감한 R&D 투자로 기술 혁신 선도
반도체 산업이 첨단 노드에서의 무어의 법칙 달성을 위해 혁신에 골몰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글로벌 혁신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2023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 2023)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T는 2022년 매출의 13.5%를 R&D에 투자하고 9,000명이 넘는 R&D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연구소 및 기업 파트너들과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다. ST의 혁신 오피스(Innovation Office)는 새롭게 부상하는 시장의 동향과 내부의 기술 전문지식을 연계하면서 기회를 식별하고 경쟁우위를 유지하면서 신규 또는 기존 기술 영역을 주도하는 데 주력한다.
ST 수석 부사장이자 CIO(Chief Innovation Officer)인 알렉산드로 크레모네시(Alessandro Cremonesi)는 “혁신은 ST의 가치창출과 경쟁우위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고객 및 파트너들과 더불어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반이 된다”라며, “다섯 번이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사실은 ST의 R&D의 높은 수준과 우수한 팀워크, 창의성들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최신 혁신 흐름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창의적 활동과 과학적 발견에 대한 클래리베이트의 의견을 포함해, 2023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50개의 연구 조직도 선정했다. 이들이야 말로 엔지니어링 솔루션 설계를 뒷받침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들이라고 클래리베이트는 평가했다.
클래리베이트 CPO(Chief Product Officer)인 고든 샘슨(Gordon Samson)은 “클래리베이트의 목표는 복잡한 것을 보다 명확하게 만드는 것으로 오늘날 인류가 보유한 지식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고, 혁신과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모든 영역을 탐구하고 식견을 제공하는 데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및 조직들이 당면 과제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것이 사업적인 보상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을 변화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와,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주관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리스트는 혁신을 일관성 있고 규모있게 추진하는 데서 우수성을 평가하고 글로벌 혁신 환경을 이끄는 최고 기업들을 선정해 매해 연례 리스트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