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4일 – 위치 인식,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분야에 혁신적인 반도체IC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CSR(http://www.csr.com)은 스마트폰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중심에 가져다 놓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신규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의 출시를 발표했다.

CSR Mesh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를 통해 무제한에 가까운 수많은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기기 간의 Mesh 네트워크 구성을 제공한다.

CSR Mesh는 업계에서 이미 그 기술이 검증된 CSR의 CSR101x™, CSR8811™와 같은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의 설정 및 제어 프로토콜이 통합된 솔루션으로서, 스마트 홈과 사물인터넷 응용 분야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었다.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CSR Mesh를 통해서 집에 있는 블루투스 스마트 연결 기능을 가진 조명냉난방 시스템, 가전 제품, 보안 시스템 등을 직접적으로 혹은 별도 옵션 플랫폼의 Wi-Fi를 통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으로 제어할 수 있다. CSR Mesh 프로토콜 기반의 솔루션은 기존의 타 기술의 Mesh 솔루션들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복잡한 설정이나 페어링(Pairing) 과정을 없앴으며,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스마트 기능을 이용하여 지그비(Zigbee)나 Z-웨이브(Z-wave)와 같은 별도의 액세스 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CSR의 앤서니 머레이(Anthony Murray)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지그비(Zigbee), Z-웨이브(Z-Wave)와 같은 기존 홈 오토메이션 솔루션과 다르게 CSR Mesh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집안 어느 곳에서나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SR Mesh는 장치간의 통신을 통해 연결 범위에 대한 제한을 없앴으며, 기기 연결을 위한 별도의 허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앤서니 머레이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어서 “CSR은 혁신적인 사물인터넷 시대를 열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으며, CSR Mesh가 관련 개발업체에게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개발업체들은 더 이상 특허 솔루션에 기대거나 소비자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 요구에 따른 추가 개발이 필요 없게 되었고, 새로운 Mesh 솔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직접 제어 가능한 홈 오토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CSR Mesh 프로토콜은 블루투스 스마트 기능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상의 다른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에 메시지를 보내고, 해당 메시지를 받은 기기는 다시 재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메시징 방식을 이용하여 하나의 장치 혹은 그룹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각각의 장치는 하나 이상의 그룹에 소속될 수 있다. 제어는 조명 스위치와 같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앤서니 머레이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CSR Mesh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어 기능뿐만 아니라 관련 개발업체가 이를 통한 장치들 간의 통신(Machine to machine communication)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앤서니 머레이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CSR Mesh야말로 진정한 사물 인터넷의 미래를 여는 솔루션이 될 것이며, 소비자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자동 조명 제어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홈 오토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CSR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CSR Mesh 기반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스마트 홈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SR은 관련 개발업체들이 제품을 빠른 시간 내에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4월 중 개발키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신규 키트는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 및 CSR Mesh의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관련 문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SR Mesh 기술을 접목한 라이팅 데모는 지난달 25~27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임베디드월드(Embedded World)’ 기술 박람회에서 시현된 바 있다.

제품 관련 영상은 유투브 동영상(URL http://youtu.be/FtLBazKoFq8 )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