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 세계적인 고성능 아날로그 집약적 혼성신호 IC 전문기업인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김인규)는 애플사의 MFi (Made for iPod/iPhone/iPad) 액세서리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32비트 하드웨어 및 펌웨어 개발 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랩스의 MFI-SIM3U1XX-DK는 ARM® Cortex®-M3-기반 SiM3U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활용한 개발 킷으로, 모든 디지털 라이트닝 커넥터(Lightening Connector)와 프로토콜 스택을 지원한다. 새로운 개발 킷트는 엔터테인먼트 액세서리, 디바이스 구동형 동글, 게임 컨트롤러, 도킹 스테이션 등iOS 디바이스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를 겨냥한다.

오늘날 iOS 액세서리 제조업체들은 30핀 커넥터 기반 제품 구조에서 라이트닝 커넥터 표준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라이트닝 커넥터 표준은 발전된 완전 디지털 커넥터와 재디자인된 프로토콜 스택을 제공한다. 실리콘랩스는 개발자들의 라이트닝 기반 액세서리 개발 프로젝트를 단순화시키고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겨 주면서도 MFi 프로그램 요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는 턴키 솔루션으로써 MFI-SIM3U1XX-DK 킷을 설계했다.

실리콘랩스의 32비트 개발 킷트는 액세서리 개발자들을 위해 매우 뛰어나면서 비용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킷트는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개발 보드, 펌웨어 라이브러리 및 예제 iOS 앱을 포함하며, 라이트닝 커넥터 기반 액세서리를 즉시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 킷트는 iOS 디바이스와 개발 보드 간의 액세서리 스타일 통신을 지원한다. 개발 과정을 단순화함으로써, 새로운 32비트 킷트를 통해 MFi 라이선스를 취득하고자 하는 고객은 가장 중요한 것, 즉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MFI-SIM3U1XX-DK 킷트를 통해 개발자는iOS 디바이스로 설계된 액세서리의 비용, 복잡도, 전력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다. SiM3U MCU는 완전히 사양이 규정된 아날로그 페리페럴, 내장 정전용량 터치 센스 컨트롤러, 내부 5V 레귤레이터 및 크리스털이 필요 없는 USB 동작을 지원한다. 이 같은 특징은 별도의 크리스털 오실레이터의 필요성을 없애주고 BOM(bill of materials) 비용, 부품 수, 보드 공간을 감소시킨다. SiM3U MCU의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은 디바이스 구동형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에 큰 이점이 된다. SiM3U MCU는 최저 1.8V까지 동작하는 아날로그 동작으로 초저전력 소모를 제공하며, 동종 업계 경쟁사 제품 대비 33% 더 낮은 액티브 전류와 5-100 배 더 낮은 대기 전류를 달성하고, 저전류 USB 유후 모드(idle mode)는 디바이스 구동형 액세서리의 실행 성능을 보장한다.

실리콘랩스의 게이르 푀레 (Geir Førre) 수석 부사장이자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오늘날의 iOS 액세서리 개발자들은 하드웨어 및 펌웨어 개발 킷을 통해 간단하면서, 효율적이고, 바로 사용 가능한 경험을 원한다”면서 “우리는 iOS 액세서리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며, 시스템 비용 및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새로운 32비트 개발 킷을 설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