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2014년 6월 19일 - 알테라 코포레이션(NASDAQ: ALTR)은 오늘 자사의 FPGA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SDC) 개발의 중심으로 알테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 및 빙(Bing)이 공동으로 웹 검색 엔진 부분에 대한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테라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는 서버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프로세싱을 가속화함으로써 빅 데이터 과제와 대규모 분산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41회 컴퓨터 구조 국제 심포지엄(ISCA)에서 오늘 발표된 연구 논문 "대규모 데이터 센터 서비스 가속화를 위한 재구성 가능 패브릭"에서 핵심적인 개발을 분담했다. 이 논문은 알테라 기술이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어 성능을 향상시키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기술 분야 클라이언트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책임자 더그 버거(Doug Burger)는 "오늘날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 요구사항은 범용 서버가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알테라 기술을 이용해 서버에서 소프트웨어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실행보다 더 빠른 가속화를 제공하는 파일럿을 실행했다"고 하면서 "우리는 보다 향상된 검색 랭킹 모델을 동시에 가동하도록 허용하면서 상당한 처리성능 이득을 제공할 수 있는 성능 타깃을 설정했다. 순수한 소프트웨어 구현에 비해 우리의 구성 가능한 가속 패브릭은 상당한 시스템 안정성을 보여주면서 각각의 랭킹 서버에서 90% 향상된 처리성능을 허용했다. 만족할 만한 긍정적인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서버의 성능이 성장세를 멈추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비용 및 성능 향상을 위해 무어의 법칙의 끝에서 서버의 성능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분산형의 재구성 가능 패브릭은 현실성 있는 추진 방안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이번 결과에 따라 빙(Bing)은 2015년 초 자사의 데이터 센터 한 곳에 고객 검색을 처리하기 위한 FPGA 가속 서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알테라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에서 프로그래머블 로직과 그리고 특히 FPGA가 오늘날의 데이터 센터의 변혁을 구현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자원의 긴밀한 결합과 공유 속에서 점점 더 늘어나는 까다로운 빅 데이터 분석과 HPC 요구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의 인프라는 가상화되고 범용 서버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 센터는 더욱 민첩한 대응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규모와 함께 증가하는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는 가상화된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자원에 대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할당과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알테라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그리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 실리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알테라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기술 제공은 자사의 고성능 Stratix® V 및 Arria® 10 FPGA뿐 아니라 인텔의 14nm 트라이게이트 공정을 적용하고 알테라의 고성능 HyperFlex™ 구조를 채택한 차세대 Stratix 10 FPGA 및 SoC를 기반으로 한다. 알테라 FPGA는 전에 없이 재구성 가능 로직과 온 칩 메모리 및 DSP 블록을 결합함으로써 까다로운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과 유연성을 구현한다.

알테라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사업부 책임자 마이클 스트릭랜드(Michael Strickland)는 "알테라 FPG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성능 컴퓨팅의 높은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도와주면서 데이터 센터가 필요한 비용, 전력 효율, 공간 제한 내에서 유지될 수 있게 한다"면서 "세분화된 FPGA 가속화를 컴퓨팅 패브릭에 구현하면 범용 서버 설계가 제공할 수 있는 성능을 능가해 데이터 센터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