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4년 7월 15일 –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신제품 ‘제로-드리프트 MCP6N16’(Zero-Drift MCP6N16)을 출시하고, 자사의 계측 증폭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자가보정 아키텍처는 초저오프셋 전압과 드리프트, 그리고 우수한 공통모드 및 PSR(Power-Supply Rejection) 기능을 통해 DC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1/f 노이즈의 영향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시간 및 온도에 대한 높은 정확성을 얻을 수 있다.

MCP6N16의 저전력 CMOS 공정 기술은 전력 소비를 낮추면서도 500 kHz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절전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하드웨어 활성화 핀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저전력 동작 및 셧다운 기능으로 인해 주어진 속도 및 성능을 구현하는데 소비되는 전류가 보다 적어지므로, 배터리 사용수명은 늘어나고 자체발열도 작아진다. 또한 신제품은 동작 전압이 1.8V로 낮아 두 개의 건전지로 이루어진 1.5V 배터리로 일반 용도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레일-투-레일 입력 및 출력(rail-to-rail input and output; 이하 RRIO) 동작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공급전압이 낮은 환경에서도 모든 범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그 결과 동작전압 범위 전반에 걸쳐 보다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MCP6N16 계측 증폭기는 고성능 및 고정밀도, 낮은 소비전력, 저전압 동작의 조합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그 예로는 의료, 가전 및 산업 시장을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신호 조정, 고정형 및 이동형 계측기 등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칩 아날로그 및 인터페이스 제품 사업부의 브라이언 J. 리디어드(Bryan J. Liddiard)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MCP6N16은 초고정밀도와 낮은 소비전력 및 저전압 동작의 조합을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한다”며 “이러한 기능들의 조합으로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걸쳐 경쟁상의 확연한 이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