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인텔 아크 B시리즈 그래픽카드(코드명 배틀메이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미디어 엔진 △AI 플레이그라운드 지원 △게임 온 드라이버 지원 등이 손꼽힌다.
▲인텔 아크 B시리즈 그래픽카드 / (사진:인텔)
아크 B580·570 GPU, 최신 게이밍 기능 제공
인텔이 인텔 아크 B시리즈 그래픽카드(코드명 배틀메이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미디어 엔진 △AI 플레이그라운드 지원 △게임 온 드라이버 지원 등이 손꼽힌다.
인텔 아크 B580과 B570 GPU는 최신의 게이밍 기능을 제공하며 AI 워크로드 가속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인텔 Xe 매트릭스 익스텐션(XMX) AI 엔진이 포함되어 성능, 시각적 유동성 및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3개 기술로 구성된 최신 XeSS 2를 지원한다.
새로운 Xe-코어는 레이 트레이싱 유닛, 메시 셰이딩 성능, 주요 그래픽 기능 지원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최신 게임 엔진의 성능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준다고 설명했다.
XeSS 2는 △XeSS 초해상도 △XeSS 프레임 생성 △Xe 저지연 등 세가지 기술이 특징이며, 초해상도는 지난 2년간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제공해왔고 현재 150개 이상의 게임을 지원하는 1세대 XeSS의 기반이 된 핵심 기술이다.
새로운 AI 기반 XeSS 프레임 생성은 광학 플로우 및 모션 벡터 리프로젝션을 사용하여 보간 프레임을 추가해 더욱 유동적인 게이밍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Xe 저지연 기술은 게임 엔진과 통합해 게이머의 입력에 더 빠르게 반응한다.
인텔의 그래픽 IP는 그래픽 카드, 노트북, 핸드헬드 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신 그래픽 환경을 대규모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의 그래픽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인텔 아크 B 시리즈 GPU는 성숙한 소프트웨어 환경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전세대 대비 인텔 아크 B시리즈 GPU는 Xe 코어당 성능은 70%, 와트당 성능은 5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B580 GPU는 인텔 아크 A750 GPU와 비교할 때 1440p에서 평균 24% 더 빠르게 나타났으며, 일부 게임에서는 최대 78% 더 빠른 속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 아크 B580은 12GB 전용 GPU 메모리를, 인텔 아크 B570은 10GB 전용 GPU 메모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AI 기반 XeSS 2기술을 통해 1440p 초고화질 설정에서 고성능 게임을 기대할 수 있다.
비비안 리엔(Vivian Lien) 인텔 클라이언트 그래픽 부문 총괄 매니저는 “새로운 인텔 아크 B-시리즈 GPU는 게이머를 위한 완벽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라면서, “이 제품은 XeSS 2, 2세대 레이 트레이싱 엔진, XMX AI 엔진을 통한 뛰어난 1440p 게이밍 경험과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