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1월 26일 마감한 회계연도 2025년 1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1분기 글로벌 매출은 71억7,000만달러 한화 약 1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8.8%, 영업이익률은 30.4%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45달러를 기록했다.
Non-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 48.9% △영업이익률 30.6% △주당순이익 2.3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9억2,500만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13억2,00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3억2,600만 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16억4,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첨단 컴퓨팅과 더욱 정교한 AI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에너지 효율적인 AI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디바이스 아키텍처의 주요 혁신을 지원하고, ‘빠른 속도의 공동 혁신’에 집중하여 고객 및 파트너와 독창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스 힐(Brice Hil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어플라이드는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 총이익률 확대, 견고한 주주 배당 등 강력한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며 “우리는 2분기에 고객들이 최첨단 기술 투자를 지속하는 추세에 고무적이며, 동시에 수출 통제와 관련된 어려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