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3월 17일 — 고성능 전력 반도체 솔루션의 세계적인 공급업체인 페어차일드(NASDAQ: FCS)는 제조사들이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보다 25°C 높은 175°C에서 작동할 수 있는 ET(확장 온도) 중전압(mid-voltage) MOSFET 제품을 출시했다. 정격 온도가 150°C(산업 표준규격)인 MOSFET과 비교 시, 최대 85% 더 높은 전력 밀도와 3배 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ET MOSFET 제품군은 IPC-9592 전력 변환 표준규격을 충족하는데, 다시 말해 최대 접합 온도가 표준 150°C MOSFET의 경우 125°C인데 비해 최고 150°C에 이를 수 있게 되어 설계 시 보다 큰 마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19개의 소자는 5mm x 6mm 및 3mm x 3mm 표준 패키지와 새로운 TO-LL(TO-Leadless) 패키지로 공급된다. 이 소자들은 30V, 40V, 60V, 80V, 100V, 120V 및 150V를 포함한 매우 다양한 전압 정격으로 제공된다.
우수한 내열성, 더 높은 전력 밀도 및 향상된 신뢰성이 탁월하게 결합된 페어차일드의 ET MOSFET 제품군은 항공 전자공학, 마이크로 태양광 인버터, 전동 공구 및 통신을 포함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DC-DC 전원 공급 장치, AC-DC 전원 공급 장치 및 모터 드라이브에 이상적이다.
페어차일드의 iFET 제품 담당 부사장 Suman Narayan은 “페어차일드의 광범위한 ET MOSFET 라인에 최근 추가된 이번 신제품은 설계자들이 제품 비용과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열 소산용 방열판이나 기타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온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를 위한 보다 큰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소자들은 설계자들에게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큰 설계 마진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페어차일드의 전통을 계승한다." 라고 말했다.
175°C에서 작동할 수 있는 이 새로운 ET MOSFET은 특히 태양열 발전 및 POE(power-over-Ethernet) 응용 분야 같이 높은 온도에서 작동해야 하는 제품에 적합하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매우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항공 전자공학, 철도 및 전동 공구 분야를 포함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형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높은 전력 밀도는 제품 설계 과정에서 제조사에 보다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이러한 이점 덕분에 설계자들은 동일한 출력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크기를 줄이거나, 크기를 늘리지 않고도 출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나 구매에 대해서는 ET(extended temperature) MOSFET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