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32CM PL10 MCU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Arm Cortex-M0+ 기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저전력·고성능 임베디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마이크로칩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PIC32CM PL10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5V 동작, 풍부한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 터치 기능, 안전 규격 준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산업 제어, 빌딩 자동화, 소비자 전자기기, 전동 공구, 센서 기반 시스템 등 대량 생산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L10 MCU는 마이크로칩의 통합 MCU 전략에 따라 AVR® MCU와 핀-투-핀(pin-to-pin) 호환성을 제공해 기존 8비트 기반 제품을 사용하던 개발자들이 보다 높은 성능의 32비트 MCU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개발 비용 절감과 설계 단순화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신제품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12비트 ADC와 통합된 PTC(Peripheral Touch Controller)다.
이를 통해 터치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응답성과 높은 노이즈 내성을 확보했으며, 산업 환경이나 차량용 전자기기처럼 전기적 간섭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지원한다.
또한 온-칩 CIP는 반복적이고 시간 임계적인 작업을 CPU 대신 처리해 실시간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인다.
PL10 MCU는 CMSIS(Cortex Microcontroller Software Interface Standard)를 지원해 모듈화된 코드 작성과 재사용성을 강화함으로써 개발 속도 향상에도 기여한다.
마이크로칩은 이번 제품군에 자사의 MPLAB® 개발 에코시스템뿐 아니라 업계 표준 개발 툴과 IDE를 폭넓게 지원해 개발자의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
지원되는 서드파티 툴에는 Microsoft® Visual Studio Code®, IAR™ Systems, Arm Keil®, SEGGER, Zephyr®, MikroElektronika 등이 포함된다.
또한 MPLAB AI Coding Assistant와 같은 AI 기반 개발 도구를 통해 컨텍스트 인식 코드 생성, 실시간 제품 인사이트 제공 등 개발 효율을 높이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복잡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로 주목된다.
PL10 MCU는 차량용 전기·전자 시스템 기능 안전 표준인 ISO 26262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안전 규격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8V∼5.5V의 넓은 동작 전압 범위를 지원해 차량, IoT, 산업 자동화, 소비자 전자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다중 전압 입출력(MVIO) 기능을 통합해 외부 레벨 시프터 없이 서로 다른 전압 레벨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시스템 설계의 복잡도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 MCU 사업부 그렉 로빈슨(Greg Robinson) 부사장은 “PL10 MCU는 기존 8비트 솔루션의 간결한 개발 경험과 전력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개발자들이 더 높은 성능의 MCU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며 “향후 12∼18개월 동안 엔트리급부터 AI 지원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신규 MCU를 출시해 시장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PIC32CM PL10 MCU는 마이크로칩 공식 웹사이트, 영업 담당자, 전 세계 공인 판매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전체 MCU 포트폴리오와 기술 자료 역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