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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코리아, 화성에 3,100㎡ 규모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개소

기사입력2026.02.23 09:44


연 4,000명 교육… High-NA EUV까지 확대


ASML 코리아가 경기 화성캠퍼스에 DUV·EUV 장비와 모듈, 클린룸을 갖춘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를 개소했다. 기존 화성오피스와 용인에서 운영하던 트레이닝 기능을 통합한 3,100㎡ 규모 시설로,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 교육 거점 역할을 맡는다.

2월 23일 ASML 코리아는 화성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최한종 대표이사와 김남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매니저 등 임원진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센터는 반도체 공정 고도화로 장비 운용 난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20여 개 강의실과 25명의 전담 강사가 상주하며, EUV 심화 과정 ‘Fab ready2’를 포함해 130개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 가동 중인 EUV 모듈을 포함한 장비와 클린룸을 갖춰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김남윤 매니저는 연간 약 4,000명이 센터에서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엔지니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SML은 향후 차세대 노광장비로 평가받는 High-NA EUV 관련 교육을 커리큘럼에 추가할 계획이다. CS 엔지니어뿐 아니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강의와 실습 과정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SML은 2010년 국내에 ‘핸즈 온 아카데미’를 설립한 이후 엔지니어 교육에 투자해왔다. 2018년 동탄에 글로벌 EUV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고, 2023년에는 용인에 Advanced EUV 교육센터를 확장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