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저전력 PLC 모뎀으로 최대 3배 공간 절약, 신제품 개발 비용과 시간 절감
- 전력 통신용 국제규격 G3-PLC 얼라이언스 인증 획득으로 통신 주파수대역 적합성 확대
2015년 06월 15일, 대한민국 서울 –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 www.maximintegrated.com)가 단일칩으로 모든 전력선 통신 사업 표준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ZENO/MAX79356은 전력선 통신 (PLC) 모뎀 시스템 온 칩(SoC)으로, 전력 사업 미터기 설계자들이 단 하나의 칩으로 CENELEC A, ARIB, 또는 FCC 주파수대에서 G3-PLC, 프라임(Prime), P1901.2 표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ZENO의 주요 장점:
· 다기능: 소프트웨어 용이성은 현재 PLC 표준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표준 변경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다. G3-PLC 얼라이언스에서 PAN 기기와 PAN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주요 주파수 대역(CENELEC A, ARIB, FCC)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저전력: PLC 통신 대기 시 전력 소모를 80% 절감했다(55mW vs. 300mW). 동적 전송 시 전력 소모는 70mW이다.
공간 효율: 타사 PLC 모뎀에 비해 최대 3배 작은 크기이다.
전력선 통신 표준과 주파수대는 지역이나 국가에 따라 다르며, 지금까지 이를 모두 지원하는 PLC 모뎀은 없었다. 따라서, 미터기 제조사들은 표준 적합성 보장을 위해 여러 모뎀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모뎀 개발에 필요한 시간 또는 자원 부족으로 시장 진출을 포기하기도 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가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여 발표한 솔루션 ZENO/MAX79356는 PLC 모뎀 SoC는 소프트웨어 설정만으로 전세계의 모든 표준을 수용할 수 있다. 이제, 제조업체들과 사업자들은 미터기와 데이터 집선장치에 동일한 부품을 적용하여, 원하는 지역의 전력선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미터기 설계자들이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출시하고 미래의 표준 변경에도 대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AFE)와 베이스밴드를 하나의 칩에 통합함으로써 부품 수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전무이사인 크리스 아디스(Kris Ardis)는 “맥심은 전세계 모든 표준의 기준이 되기 위해 G3-PLC 리더쉽을 강화해 왔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PLC에 대한 현재와 장기적 문제를 ZENO를 통해 해결했다”고 말했다.
IHS사 스마트 유틸리티 시설의 수석 분석가인 제이콥 로드리그 페레이라(Jacob Rodrigues Pereira)는 “몇 년 후에는 협대역 PLC가 고속 성장하는 통신기술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며, “MAX79356과 같은 솔루션은 미터기 제조사들이 개발 비용을 늘리지 않고도 보다 쉽게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