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6회째를 맞는 2015 한국전자전(KES)은 23개국 450여 개 사가 참여하여, 전자 IT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가져온 편리함과 세상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그리고 융합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2015 한국전자전(KES), 14일부터 나흘간 막 올라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Where the Creative Things are)!"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자 전시회, 2015 한국전자전(KES)이 10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2015 한국전자전(KES)은 23개국 450여 개 사가 참여하여, 전자 IT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가져온 편리함과 세상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그리고 융합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한국전자전과 함께 국제반도체대전(I-SEDEX), 디스플레이 전시회(IMID)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스마트폰, 초고화질 TV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최첨단 제품을 비롯하여 공중전이 가능한 드론파이터, 굴삭기 및 철도 VR시뮬레이터, IoT 스마트홈 가전 등 전자 신(新)산업 상생협력을 촉진할 창조적 융합제품들이 대거 공개되며, 전자IT분야 22개 대학 미공개 원천기술 2,000여 건이 공개되어 산업계와 매칭되는 산-학-연 창조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경연, 창조IT, 중견 기업 역량, KES 블랙프라이데이 등 4대 이슈를 중심으로 관람하기를 추천했다.
어떤 회사, 어떤 기술 나오나
우선, 국내 대기업이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로터리 휠을 통해 화면을 보지 않고서도 편안하고 정확하게 조작이 가능한 업계 최초 시계형 웨어러블 Gear S2를 전시한다.
나노 크리스털 기술로 최고의 밝기와 극한의 명암비, 넓고 풍부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이 표현되는 초고화질의 TV, SUHD TV를 소개하며, 애드 윈도우를 통해 세탁물 추가가 가능하며 버블테크로 똑똑한 세탁을 제공하는 세탁기(ADD Wash), 세계 최초 버츄얼 플레임 기술이 적용된 셰프 버츄얼 플레임 인덕션, 일반 로봇청소기 대비 약 140배, 기존 모델 대비 약 2.3배 강력해진 모터가 적용된 로봇청소기(파워봇)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비롯하여,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첫 번체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워치(어베인 2nd 에디션), 자연색 그대로 볼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화질, 페이퍼 슬림 디자인(5.97mm), 플로팅 메탈 스탠드형 올레드 TV 뿐 아니라, 위에는 트롬, 아래는 통돌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TROMM 트윈워시, 완벽한 정수기가 프리미엄 냉장고 속으로 융합되어 헬스케어 매니저의 케어서비스가 가능한 얼음정수기 냉장고, 세계 최초 4단 분할접이식 블루투스키보드(롤리키보드), 홈뷰 카메라 장착으로 집밖에서도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코드제로 청소기 로보킹 등이 한국전자전에 출품된다.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
이 밖에도 퀄컴(로봇, 드론, 스냅드래곤 기술데모), 이노시뮬레이션(국내최초 굴삭기 교육훈련용 시뮬레이터), 파워보이스(IoT 기술의 스마트홈 시스템), 클로버추얼패션(국내최초 3D 가상 피팅솔루션), 골프존(골프+IT+문화가 어우러진 시뮬레이터), 멀콥(드론+3D VR콘텐츠), 디안스(세계최초 레이더 장착 스마트폰 무인경비 시스템), 코아텍(오큘러스 리프트 VR 호버보드), 쓰리디아이픽쳐스(3D아쿠아리움 체험형 교육버스), 베레스트(360° 3D VR영상콘텐츠), 삼성/LG전자 스마트폰 무상점검 특장차량 등 역동적 기업생태계를 구현할 창조융합 IT체험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또한 1969년 창업이래 47년간 반도체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온 전자부품산업 전문기업 KEC는 세계최초 Compact-PF Diode 기술개발 등 관련제품 대거 공개하고 위닉스는 국내 최초 SKT 스마트홈 서비스 탑재 3D입체 제습기술 선보일 예정이다. 음향전문기업 부전전자는 최초개발 넥밴드 타입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인다.
체험형 융합 IT·문화기술의 향연, 주요 테마관 운영해
이번 전시회는 Korea 블랙프라이데이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여, 한국전자전 중소형가전 및 완제품 분야 우수제품 선정, 오프라인 세일행사를 개최한다.
바디프랜드(안마의자 시장점유율 1위), 바이로봇(드론파이터), 성우모바일(국내최초 태블리PC+노트북+태블릿 일체형 제품), 파인디지털(국내최초 옥타코어CPU 탑재 내비게이션), 베프스(국내최초 H/W 아이디 비밀번호 보안장치), 코마테크(순수 국내기술 제작 무선충전기), 이노코프(후지의료기, 다이와, 이노마루 안마의자 수입), 머커(스테인레스 가습기), 에이앤비(세계 최소형 볼헤드 적용 거치대) 등 30여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된다.
KES Innovation Awards는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진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신제품(Best New Product, “N”), 디자인(BestDesign, "D"), 콘텐츠(Best Content, "C") 3개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4회 KES 어워드’ 18개사 20개 제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전시회 측은 주요 테마관을 차려 참관객들의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 테마관으로는 3D 컨버전스 및 3D 프린팅관, 방송음향조명관, 중소형 가전관 및 헬스케어 전문관, 국내 대학들의 미공개 신기술을 대거 공개하는 Techno-Fair 대학공동관을 운영한다. 특히
3D 프린팅관에서는 참관객들이 직접 3D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했다.
국제반도체대전(I-SEDEX)은 스타트업 캠퍼스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과 마케팅 및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에서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및 기업 홍보에 나서고 이밖에도 터치 기술전문관, 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 디스플레이 R&D 홍보관, 성능평가 지원사업 홍보관, 우수제품 전시관, 차이나 파빌리온 관을 소개한다.
세계 19개국 56개 유관기관 및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
한국전자전 기간 중 IoT 관련 협력기업을 찾고 있는 미국 내 점유율 4위 통신사 Sprint를 비롯, 중국 3대 홈쇼핑업체인 JIAYOU HOME SHOPPING, 카타르의 메디컬제품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QATAR IMC 등 세계 21개국에서 방문하는 100여명의 진성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중소기업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내수 활성화가 화두인 올해 현대 GS 등 국내 6대 TV홈쇼핑 및 쿠팡, 위메프,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 MD 20여명과 유망 중소형 가전업체와의 판로상담 및 품평회가 예정되어 있어 중소 가전업체의 메이저 유통망 진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