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이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LE) 4.1버전 통신기술을 지원하는 2종의 블루투스IC “TC35676FTG/FSG”와 “TC35675XBG”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웨어러블 기기에 통신 기능 채용 촉진 예상
도시바 코퍼레이션이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LE) 4.1버전 통신기술을 지원하는 2종의 블루투스IC “TC35676FTG/FSG”와 “TC35675XBG”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TC35676FTG/FSG”에는 플래시 ROM이 내장되어 있고 “TC35675XBG”는 플래시 ROM과 P2P통신 용 NFC 포럼 타입 3태그(Forum Type 3 Tag)를 모두 지원한다. 샘플은 발표와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TC35676FTG/FSG”는 작년에 출시한 “TC35667FTG/FSG”라인업에 추가되는 제품이다. 이들 IC는 독자적인 저전력 회로로 디자인되고 고도로 효율적인 DC-DC컨버터를 통합하여 저전력을 소비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IC는 이러한 기술에다 플래시ROM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프로그램과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여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이 IC신제품은 자체 내 SRAM 규격을 확대하여 사용자 프로그램 구역 용량이 64KB가 되기 때문에 내부 ARM 프로세서가 각종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TC35670FTG”라인업의 추가 제품이다. 이 제품에 통합되어 있는 NFC태그는 NFC를 지원하는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에 단순히 갖다 대기만 하면 블루투스 P2P페어링(paring)과 전력 개/폐 기능을 쉽게 제공하여 “TC35676FTG/FSG”의 기능을 확대할 수 있다.
이들 두 IC 신제품은 플래시ROM이 내장되어 있어서 외부 EEPROM이 필요 없고 외부 부품 수와 PCB의 규격을 줄여서 비용 대 성능비를 높여 준다. 또 이들 제품은 기존IC와 같은 수준의 저전력을 소비하며 작은 동전형 셀 배터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작동시간을 연장한다.
가령 CR2032형 동전형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IC신제품은 표지등(beacon)을 6개월 이상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이들 IC 신제품은 몸에 착용하는 의료 디바이스, 센서, 장난감 같은 고급 소형 제품에 대한 블루투스 LE통신기술의 채용을 촉진하고 기기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가치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