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가 ARM® 코어텍스(Coretex®) 코어 기반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STM32의 출하 10억 개, ARM 시큐어코어(SecureCore®) SC300 프로세서를 내장한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ST33의 출하 5억 개 달성을 발표했다.
스마트, 보안기능 탑재하여 IoT 가능하게 하는 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
ST가 ARM® 코어텍스(Coretex®) 코어 기반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STM32의 출하 10억 개, ARM 시큐어코어(SecureCore®) SC300 프로세서를 내장한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ST33의 출하 5억 개 달성을 발표했다.
일찍부터 ARM 코어 기반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개발한 것은 시장상황과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ST의 ART 액셀러레이터(Adaptive Real-Time accelerators)와 같은 성능 향상 기술 및 풍부한 온칩 주변장치 세트를 더한 독보적인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변장치에는 저전력, 고성능 아날로그 및 DSP 확장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출하된 10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는 산업, 컨슈머, IoT(Internet of Things), 모바일, 헬스 및 피트니스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었다.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초저전력 소모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성능 임베디드-컴퓨팅 엔진에 이르기까지 연산 기능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에코시스템은 개발자들의 개발 환경 기여
STM32 제품군 채택이 성공적이었던 데는 폭넓은 개발 에코시스템의 힘도 한 몫을 했다. 개발 에코시스템에는 저렴한 가격대를 갖춘 STM32 디스커버리 키트, STM32 누클레오 보드 및 확장 보드 등이 있다. STM32 개발 키트 및 보드는 지금까지 약 7십 만 개가 출하됐으며 사용이 편리한 무료 STM32큐브(STM32Cube) 개발 툴과 STM32 개방형 개발 환경(Open Development Environment), 그리고 풍부한 써드파티 툴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폭넓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며 경제성이 뛰어난 STM32 에코시스템 덕분에 다수의 대학 프로그램에서 STM32 제품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ARM의 CPU 그룹 사업 부장 제임스 맥니븐(James McNiven)은 “양사의 기술이 합쳐진 디바이스가 10억 개를 넘었다. ST의 ARM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의 확대 규모는 정말 놀랍다”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규모만이 아니다. 현재 ST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ARM 기반 MCU의 종류가 600개에 달한다. 이것은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세상에서의 성공에서 디바이스 제품군의 다기능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필수 조건이다”고 말했다.
ST는 ARM 코어텍스엠(Cortex-M) 코어 뿐만 아니라 범용 제품 및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스마트 산업 및 스마트 홈(Smart Home)에 쓰이는 최첨단 SoC(System-on-Chip) 솔루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에서 ARM 코어를 다채롭게 사용하고 있다. ST31/ ST33 보안 MCU 제품에 속하는 ST31/ST33은 ARM 시큐어코어(SecurCore) 프로세서(각각 SC000 및 SC300)에 기반하고 있으며, 휴대폰에 들어가는 내장형 보안요소(eSE, embedded Secure Element) 및 NFC SIM을 비롯하여, 은행카드, M2M(Machine-to-Machine), 전자 ID 문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탑재 가능하다.
ST 수석 부사장 겸 마이크로컨트롤러, 메모리 및 보안 MCU 그룹의 사업 본부장 끌로드 다단(Claude Dardanne)은 “ST와 ARM은 양사 모두에 이익이 되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년에 걸쳐 기술 에코 시스템을 확대해왔다”며, “ARM IP를 사용한 덕분에 ST는 고객의 요구에 보다 집중하고 최적화된 실리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만의 핵심 기술에 주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T와 ARM은 새로운 기술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STM32 누클레오 개발 시스템과 관련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 완벽하게 엠베드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하여 ARM 엠베드(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 지원을 가능하게 한 것도 그 좋은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