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W. L. Gore & Associates)가 지름 11.2mm에 불과한 컴팩트 한 사이즈의 GORE® 폴리 벤트 XS (GORE® PolyVent XS, www.gore.com/krXS)를 국내 시장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보안카메라, 교통 시스템 등 옥외용 소형 전자 제품에 설치 시
오염입자 침투 막고 통기성 극대화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W. L. Gore & Associates)가 지름 11.2mm에 불과한 컴팩트 한 사이즈의 GORE® 폴리 벤트 XS (GORE® PolyVent XS, www.gore.com/krXS)를 국내 시장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GORE® 폴리 벤트 XS’는 보안카메라 등 옥외에 설치되는 소형 전자 제품(최대2L)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자사 스크류-인(screw-in) 타입과 폴리 벤트 제품 중 가장 초소형 제품으로 전자 함체 설계 시 발생하는 공간 및 디자인의 제약을 줄이고 설치를 용이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UL 94 V-0 등급의 GORE™ 멤브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GORE® 프로텍티브 벤트 스크류-인 시리즈 제품이다.
벤트(Vent)는 전자, 통신, 자동차, 조명, 보안 장비 등 다양한 전자 기기(함체)에 통기성을 높여 내·외부 압력 평형을 유지시켜주는 산업 제품이다. 전자 함체에 벤트를 설치할 경우 오염 입자의 침투를 막고 통기성은 극대화해 유해 기체가 축적되거나 함체가 변형되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결로 현상을 줄여 전자 기기의 기능과 수명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많은 전자 기기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다.
GORE® 폴리 벤트 XS는 최근 전자 함체들이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와 혹독한 환경에서도 전자 함체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산업 분야의 니즈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GORE® 폴리 벤트 XS는 아래의 세 가지 규격을 모두 최적화 시켜 엔지니어들이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름 11.2mm, 설치 높이 4.5mm의 크기
지름 (11.2mm): 폴리 벤트 XS는 지름이 11.2mm에 불과해 설치 공간이 협소한 소형 함체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함체 외부에 여분의 공간이 생기므로 기타 부품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기기의 성능을 배가시킬 수 있다. 줄어든 설치 높이 (4.5mm)로 폴리 벤트 XS는 외부 돌출부가 낮아져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물리적 외부 충격에 대한 취약성 또한 훨씬 줄어들었다.
GORE® 폴리 벤트 XS는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성능으로 혹독한 환경 조건에서도 소형 전자 함체를 보호해준다. 내인화성인 폴리 벤트 XS는 새롭게 개발된 UL 94 V-0 등급의 GORE™ 멤브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스크류-인(screw-in) 시리즈 벤트 제품으로, 기존 UL 94 V-0 등급을 획득한 벤트 바디, 캡, 오링(O-ring) 뿐 아니라 멤브레인까지 난연등급을 획득하여 내인화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는 고가의 통신 및 조명 제품에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하고, 제조사들의 내인화성 테스트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랜덤 진동 테스트와 자외선에 의한 성능 저하 테스트(UL 746C) 등 까다로운 산업 표준을 모두 충족시켰다.그리고 스크류-인 형태의 디자인으로 함체에 설치 시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IP 등급 충족으로 폴리 벤트 XS는 100% ePTFE로 제조된 GORE™ 멤브레인을 사용해 물과 기름 등 오염입자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최대 300 ml/분(dp=70 mbar)의 일반 통기성 및 IP66, IP67 및 IP68[3] 등급을 충족시켜 최대 2L 용량의 옥외용 기기에 빠르고 확실한 압력 평형 성능을 제공한다.
고어의 기술 매니저인 Boris Su는 “GORE® 폴리 벤트 XS는 높은 품질과 함께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 전 개별적인 검수를 진행하고 각 제품별 레이저 마킹 시스템을 도입, 100% 제품 추적이 가능하도록 해 제품 성능과 보장에 대해 더욱 확실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