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이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애플리케이션의 단안 카메라에 적합한 ‘TMPV7602XBG’를 출시하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이미지 인식 프로세서인 ‘TMPV760’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TMPV7602XBG의 샘플은 2016년3월부터 출하하고, 양산은 2018년1월에 개시할 예정이다.
ADAS애플리케이션에 탑재, 야간 보행자 감지
도시바 코퍼레이션이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애플리케이션의 단안 카메라에 적합한 ‘TMPV7602XBG’를 출시하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이미지 인식 프로세서인 ‘TMPV760’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TMPV7602XBG의 샘플은 2016년3월부터 출하하고, 양산은 2018년1월에 개시할 예정이다.
TMPV7602XBG는 자동차에 탑재된 단안 카메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고속, 저전력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부근에 있는 보행자, 자동차, 차선, 교통 표지, 도로 노면 표시, 신호등 등 안전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인식한다.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로 NCAP)은 업데이트된 안전 등급 지침을 발표했으며, 그 시험항목 부문은 2018년까지 다음 시스템을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밝은 대낮과 희미한 조명 상황에서 보행자를 감지하고 충돌을 피하는 시스템”과 “페달 자전거 타는 사람을 감지하고 충돌을 피하는 시스템”. 도시바의 이미지 인식 프로세서 신제품은 이러한 새로운 요건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는 ADAS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TMPV7602XBG는 TMPV760시리즈의 우수한 야간 물체 인식 기능을 이어 받는 동시에 회로를 최적화하여 저전력을 소비하고 패키지 크기를 줄임(17.0mm×17.0mm, 521볼 및 BGA0.65mm 피치)으로써 단안 카메라가 단일 동영상 입력 채널을 갖게 한다. TMPV7602XBG는 자동차 내 카메라의 발열을 억제하고 패키지 크기를 줄일 수 있게 한다.
자율 제동 및 차선 유지 보조기능이 포함된 ADAS는 소형 승용차에서 고급 대형 승용차에 이르는 다양한 자동차에 널리 탑재되고 있다. 도시바는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의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 인식 프로세서를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
인식 정확도가 특히 야간에 더욱 높아
TMPV7602XBG는 TMPV760시리즈의 우수한 야간 물체 인식 기능을 이어 받았다. TMPV7602XBG에는 도시바의 컬러 기반 특성 기술자(記述子, descriptor)인 강화된 CoHOG(Enhanced CoHOG) 가속기가 통합되어 있어서 이미지 특성 기술자인 CoHOG와 컬러 기반 이미지 특성 기술자인 컬러(Color)-CoHOG 를 포함한 4세트의 특성 기술자를 지원한다. CoHOG는 도시바가 개발한 동시 발생 기울기 방향성 히스토그램(Histogram of Oriented Gradients) 기술이며 이 때문에 신제품은 특히 야간이나 물체와 배경의 밝기 차이가 별로 없는 시간에 인식 정확도가 더 높다.
패키지를 소형화하고 전력 소비를 저감함으로써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줄인다
TMPV7602XBG는 회로를 최적화하여 패키지 크기를 줄임(17.0mm×17.0mm, 521볼 및 BGA0.65mm피치)으로써 ADAS 단안 카메라 모듈을 소형화한다. 신제품은 기존 TMPV760시리즈 제품인 TMPV7608XBG보다 전력을 50% 적게 소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력 관리 유닛이 새로 내장되어 있어서 절전 모드 또는 정상 모드로 전환될 때 각 기능 블록을 제어함으로써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