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로 모든 연결 기기에서 완벽한 비디오 전송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보장
한국, 2011년 10월 6일 – 세계 선도적 종합 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와 통신 시스템, 디지털 미디어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인리히 헤르츠 연구소 (HHI, Fraunhofer Heinrich Hertz Institute)가 업계 최초로 동적 및 적응형 HTTP 스트리밍을 위한 새로운 MPEG-DASH 표준 기반의 3D 비디오 수신기를 발표하였다. 이 시제품은 완벽하게 동작이 가능하며, EU가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COAST (Content Aware Searching and Stream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HTTP 스트리밍은 IP를 통해 연결된 TV, 셋톱박스, 모바일 단말 등에 고품질 비디오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3GPP와 MPEG 그룹이 최근에 발표한 DASH (Dynamic Adaptive Streaming over HTTP)는 다양한 독점 HTTP 스트리밍 프로토콜들을 하나의 표준화된 개방형 솔루션으로 대체하여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와 최종 기기들에 대한 광대역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도입을 간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ASH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컨텐츠 적응화를 위한 툴과 컨텐츠 준비 작업을 위한 포맷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트릭 모드, 다중언어 자막 및 오디오 트랙, 광고 삽입, 컨텐츠 보호를 위한 다양한 DRM 기술 등을 지원하며 표준 웹-서버 및 캐시 기술을 통해 동작할 수 있다.
ST-HHI DASH-기반 소프트웨어 비디오 수신기는 첨단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실제 네트워크 조건, 최종 기기의 성능, 사용자 선호도에 기반하여 전송속도, 비디오 해상도, 포맷 등을 자동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완벽한 비디오 전송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보장한다. 대역폭 변동이 자동 미디어 전송속도 조정 기능을 통해 보상되고, 비디오 포맷이 단말기 형태에 따라 자동적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2D-디스플레이 기기에서도 동일한 3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ST-HHI 3D 적응형 스크리밍 환경은 비디오 서버, 3D 모니터에 연결된 PC, 2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씬 클라이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D 컨텐츠는 IP를 통해 원격 서버에서 2개의 단말 모두에 전달되며, 동일한 3D 비디오 플로가 자동적으로 씬 클라이언트의 2D 디스플레이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된다. ST의 최신 셋톱박스 칩과 씬 클라이언트 (SPEAr 1340)에 사용된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PC 및 임베디드 플랫폼 분야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포맷과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인 GStreamer에서 DASH 기술을 실행한다.
ST의 첨단 시스템 그룹 보안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R&D 담당 이사인 아메데오 주카로 (Amedeo Zuccaro)는 “DASH는 특별한 장치 없이 모든 연결된 기기들에 기존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효율적이고 간편한 비디오 전송 기능을 온-디맨드 방식과 라이브 방송으로 모두 지원할 수 있다.”면서 “HHI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DASH-기반 적응형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우리의 시스템온칩에 통합하여 제공하는 최초의 반도체 제조업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프라운호퍼 HHI의 멀티미디어 통신 그룹장인 토마스 쉬를 (Thomas Schierl) 공학박사는 “3D 영상 기술이 연구소와 틈새시장을 벗어나 시장을 강타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3D 영상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ST와 공동으로 입체적인 멀티뷰 영상 컨텐츠를 구현하는 차세대 소자 개발에 성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프라운호퍼 아인리히 헤르츠 연구소에 대해서
통신 분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인 아인리히-헤르츠-연구소 (Heinrich-Hertz-Institut)는 베를린에 소재한 모바일 광대역 통신, 광 네트워크/부품, 멀티미디어 전자 이미징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이다. 이미징 프로세싱 부서는 50명의 연구자들이 약 2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초저 데이터 전송속도 비디오에서부터 디지털 시네마, HDTV, 3D TV, 방송 전송을 위한 실감형 화상회의 (Immersive Tele-Presence), VOD (Video-On-Demand), 대화형 애플리케이션 등은 물론 이동 및 고정 IPTV 등의 고품질 코딩 및 처리에 이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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