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제어 및 컨슈머 기기 위해 최신 65nm 플래시 임베디드 로직 프로세스 적용

도시바 코퍼레이션 산하 반도체/스토리지 제품 컴퍼니가 ARM 코텍스-M3 기반의 ‘M3H 그룹’(M3H group)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65nm 로직 프로세스에 기반한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공정으로 제조된 신제품군 TXZ 패밀리(TXZ™ Family)의 첫 제품 그룹이다. M3H 그룹의 30개 제품 샘플 출하는 2016년 5월 시작될 예정이며 처음 출시될 제품 양산은 2017년 1월 개시될 전망이다. M3H 그룹 제품은 도시바가 65nm 플래시 임베디드 로직 혼재 프로세스를 적용해 처음 선보이는 마이크로컨트롤러다. 

M3H 그룹은 임베디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사실상 표준으로 여겨지는 ARM 코텍스-M 코어에 기반하고 있으며 고성능 아날로그 회로와 포괄적인 모터 제어, 컨슈머 및 산업용 기기 응용제품 지원에 필요한 광범위한 기본 기능을 통합했다. 라인업에는 로핀 카운트(low-pin-count) 패키지(32~100 핀)와 소형 플래시 메모리 사이즈(32KB~128KB)가 포함돼 있다. 



통합 기능으로는 △전환 속도 1.5μs의 고정밀 12비트 AD 컨버터와 8비트 DA 컨버터 △AC 모터와 BLCD 모터 제어 등 인버터 모터 제어에 적합한 도시바의 PMD 모터 제어 회로(programmable motor control circuit) △UART, I2C, TSPI, 타이머 등 다양한 범용 주변 회로 등이 있다. 이처럼 고정밀 아날로그 회로와 범용 주변 회로를 통합함으로써 M3H 그룹은 저전력 기능과 고도의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도시바는 샘플을 출하하는 동안 기술 문서와 구체적인 임베디드 사례가 기술된 소프트웨어, 평가 보드, 각 제어 인터페이스를 위한 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 전 세계 ARM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여러 가지 개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도시바는 모터 제어 및 세계 센서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TXZ 패밀리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며 2020년까지 50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