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기업 IDT(www.idt.com 한국 지사장: 이상엽)가 앞으로 발표될 PCIe®(PCI Express®) 3.0 표준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업계 최초의 신호 조정 리타이머(signal-conditioning re-timers)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블레이드 서버(blade servers),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통신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서 고성능 플랫폼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분산형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솔루션에 사용될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에는 업계 최초로 8Gbps PCIe 3.0이 적용될 예정이며, IDT의 리타이머는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

IDT 89HT0808P 및 89HT0816P 리타이머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신호 조정 솔루션으로 구성된 IDT의 포괄적 신호 무결성 제품군(comprehensive IDT Signal Integrity Product family)의 가장 최신 제품이다.

업계 최초로 새로운 PCIe 자동 링크 이퀄라이제이션 방식(Automatic Link Equalization procedure)과 완벽하게 호환됨으로써 시스템 디자인이 용이하며 어떤 종류의 PCIe 호환 확장 카드나 호스트 버스 어댑터와 함께 사용될 경우에도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IDT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사업부의 마리오 몬타나(Mario Montana)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리타이머 신제품 출시를 통해 IDT는 컴퓨팅 시장을 위한 PCI Express 솔루션 부문의 업계 리더로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이번 IDT의 리타이머는 고객에게 기술적인 혁신뿐만 아니라 보다 완벽한 PCIe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진일보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마리오 몬타나 부사장은 “PCI Express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IDT는 차세대 PCIe 기반 디자인을 위한 스위치, 브리지, 타이밍 제품, 리피터 및 리타이머 등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DT의 8채널 89HT0808P 및 16채널 89HT0816P 리타이머는 표준 PCIe 3.0 디바이스 보다 두 배나 먼 거리에서 일반적인 시스템 백플레인(backplanes)을 통해 채널당 8Gbps의 통신 성능을 지원한다.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전반적인 디자인 복잡성을 줄임으로써 BoM(Bill of Material) 비용 또한 낮출 수 있다.

인텔(Intel) 이니셔티브 마케팅 책임자인 짐 파파스(Jim Pappas)는 “IDT 리타이머는 새로운 PCI Express 3.0 표준을 준수하는 고속 통신을 통해 대규모 시스템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IDT가 이러한 수준의 제품으로 PCIe 3.0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IDT 89HT0808P 및 89HT0816P 리타이머는 고성능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front end) 및 연속 시간 선형 이퀄라이저(CTLE: continuous time-linear equalizer)와 5-탭(tap) 의사 결정 피드백 이퀄라이저(DFE: decision feedback equalizer) 등을 포함하고 있다. 클럭 및 데이터 복구(CDR: clock and data recovery) 장치도 탑재되어 있다. 이 고도로 민감한 입력은 동적 최적화를 특징으로 하며 열악한 품질의 신호를 복원하고 PCIe 3.0 사양을 벗어나는 임의 및 확정적 지터(random and deterministic j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