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올림픽 사격종목 사상 최초로 단일종목 3연패를 거둔 진종오(37?KT)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12일(한국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홍보관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리우 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진종오 선수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메시지 전달에 활용한 ‘글로벌 홀로그램’은 실제 크기의 40%로 전후 좌우 네 방향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3차원 입체영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메시지를 전해도 마치 옆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실제 서울과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약 2만km 떨어져 있다.
홀로그램 영상으로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 최초 올림픽 3연패 쾌거 박수
실제 크기의 40% 구현… 3차원 영상으로 실제 마주보는 듯한 느낌 선사
KT 황창규 회장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올림픽 사격종목 사상 최초로 단일종목 3연패를 거둔 진종오(37?KT)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12일(한국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홍보관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리우 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진종오 선수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메시지 전달에 활용한 ‘글로벌 홀로그램’은 실제 크기의 40%로 전후 좌우 네 방향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3차원 입체영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메시지를 전해도 마치 옆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실제 서울과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약 2만km 떨어져 있다.
KT 황창규 회장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새벽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접한 후 좀 더 특별한 축하를 전달하기 위해 광화문에 위치한 홀로그램 스튜디오에서 진종오 선수의 세계최초 올림픽 사격종목 3연패를 축하하기 위한 홀로그램 축하메시지를 촬영했다.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위치한 ‘홀로그램 스튜디오’에서 지구 반대편 리우데자네이루의 평창홍보관까지 홀로그램 영상은 KT가 구축한 해저케이블 기반의 전용회선으로 전송이 이뤄졌다. KT의 해저케이블은 리우 올림픽 기간 한국-브라질 사이의 통신 소통 및 방송 중계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브라질 사이의 트래픽 전송시간은 약 0.2초에 불과하다.
리우데자네이루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등장한 황창규 회장은 진종오 선수에게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를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자, KT인으로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황창규 회장은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통해 홀로그램 라이브와 같이 특별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