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억 3000만 제곱인치로 2분기보다 0.9% 상승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인 SEMI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웨이퍼 산업분기 보고서에 지난 2분기와 비교해 3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동안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27억 3000만 제곱인치로 지난 2분기 27억 600만 제곱인치보다 0.9% 상승했다.

▲웨이퍼 위에 비친 비상구 모습이 반도체 웨이퍼 출하 증가를 말해주는 듯 하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출하량기록보다 5.4% 높은 수치이다. 이 수치는 웨이퍼 제조업체들이 생산하여 출하하는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 및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하지만 논폴리시드(Non-Polished)웨이퍼 및 재생(reclaimed) 웨이퍼는 포함하지 않는다.

SEMI SMG(Silicon Manufaturers Group) 위원장 겸 실트로닉의 VP 인 볼커 브레취(Volker Braetsch)는 “올해 3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사이즈 트렌드(폴리시드와 에피택셜 웨이퍼만을 포함)


▲분기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단위: 백만 제곱인치)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소비가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박막 원형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다양한 크기(지름 1인치~12인치)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재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