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로 색의 정확도와 재현력 높여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 재생, 스마트 기능 위한 웹OS 탑재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 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1나노미터 크기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LG만의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로 색의 정확도와 재현력을 높혔다.

회사의 관계자는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대표모델: SJ9500 시리즈)는 사용자가 60˚ 옆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는 시야각이 장점이며 또,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도 기존제품 보다 30% 이상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슈퍼 울트라HD TV

‘슈퍼 울트라HD TV’는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한다고 덧붙였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드는 기술로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강조되면서 입체적이고 세밀한 표현으로 현실감이 높아진다. 또, 전작 대비 색상 보정 기준 범위를 6배 늘린 보다 정밀한 색상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약 10억 개 이상으로 더욱 풍성하면서 자연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준다.
 
스마트 기능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웹OS를 탑재했다. 매직 리모컨의 숫자버튼을 전화기 단축번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이 버튼’ 기능,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직링크(Magic Link)’ 기능, USB나 외장하드에 담긴 영상 중 원하는 부분만 확대해 녹화할 수 있는 ‘매직 줌 녹화(Magic Zoom Recording)’ 기능 등을 웹OS에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