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864-K’ -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HSDPA 모듈로서 2.1 GHz에서 7.2Mbps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와 음성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
대표적인 지역 재배작물인 참외 농가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재배 시설에 M2M 통신 모듈을 탑재한 원격 무선 제어 시스템인 ‘옥토퍼스(OCTOPUS)‘ 접목
언제나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을 활용하여 각종 날씨 정보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 가능, 확인된 데이터를 3G/4G 통신망을 활용해 재배지 관리 통합 서버 시스템으로 전송하여 재배 시설물을 자동으로 개폐하는 등 원격 제어 가능
서울, 2011-12-14 - M2M (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은 오늘, 성주군의 시설 재배 농가에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활용해 날씨에 따라 시설물을 자동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WCDMA(HSDPA)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UC864-K’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UC864-K’ 는 텔릿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HSDPA 모듈로서 2.1 GHz에서 7.2Mbps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와 음성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크기 30mmX36mm, 무게 10g의 초소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온도 변화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대부분의 M2M 애플리케이션과 무선 데이터 통신 기기들에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다.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은 텔릿과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인 다이시스(대표 김기환 www.disys.co.kr)이 함께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의 시스템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최근 실제 농가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성주군은 대표적인 지역 재배작물인 참외 농가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재배 시설에 M2M 통신 모듈을 탑재한 원격 무선 제어 시스템인 ‘옥토퍼스(OCTOPUS, Open Control & Tele Operating Platform Unit System)‘를 접목시켰다. 이를 활용해 재배농가는 언제나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을 활용하여 각종 날씨 정보(태양광량, 온도, 습도, 강우)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된 데이터를 3G/4G 통신망을 활용해 재배지 관리 통합 서버 시스템으로 전송하여 미리 정해놓은 재배 환경 기준에 맞춰 재배 시설물(비닐 하우스)을 자동으로 개폐하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주군 참외 농가는 날씨 상황에 따라 일일이 수작업으로 재배 시설을 관리하고 비닐하우스를 개폐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작업을 없앨 수 있었다. 특히 시설 개폐시간이 일정치 않아 농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일조량에 영향을 받거나, 강우나 폭설에 바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나 원격 제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졌다.
또한 감시 카메라 확인을 통해 농작물 도난 방지가 가능해졌으며 온도나 습도 센서를 통하여 농작물을 생육 조건에 맞게 제어할 수 있어서 농작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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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마트 팜 시스템‘은 참외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딸기, 멜론, 토마토 등의 다양한 시설 재배 농작물의 관리에도 확대적용 될 수 있으며, 축산 농가에서도 구제역 등이 발생할 경우 보안 및 추적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등 적용 가능한 사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텔릿의 윤종갑 대표는 “현재 전국적으로 주요 과채류의 시설재배 면적은 50,767ha, 주요 과채류의 시설재배 하우스가 65만여 동에 이르는 등 향후 M2M 기반의 스마트 팜 시스템의 적용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에 자사는 관련 기관 및 통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늘어나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 수요에 맞춘 최적의 제품을 빠르게 개발해 공급하여 국내 시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 (Dominikus Hierl) CMO는 “원격 무선 제어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은 텔릿에 매우 의미 깊은 프로젝트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에 일조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사례에 접목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시스 김기환 대표는 “이번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하는 데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한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에서 M2M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시험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향후 최적의 제품들을 관계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신속하게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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