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광주광역시에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를 열었다.
2014년부터 준비한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는 전자기/환경신뢰성 등 DC전기전자 관련 테스트와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인프라다.
직류는 송전 시 전력손실이 교류 대비 40%이상 적으며, 주파수가 없어 송전 시 전자파 문제가 없다. 또한 송전탑 대신 전력선을 지중에 매설해 송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류방식의 변압기가 먼저 개발되었기 때문에 현재 전력인프라는 교류기반이다.
광주광역시에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 열어
54개 회원사에 테스트와 사업화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광주광역시에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를 열었다.
2014년부터 준비한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는 전자기/환경신뢰성 등 DC전기전자 관련 테스트와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인프라다.
직류는 송전 시 전력손실이 교류 대비 40%이상 적으며, 주파수가 없어 송전 시 전자파 문제가 없다. 또한 송전탑 대신 전력선을 지중에 매설해 송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류방식의 변압기가 먼저 개발되었기 때문에 현재 전력인프라는 교류기반이다.
이번에 개소한 DC전기전자센터는 호남지역 최초로 10m 전자기 방사차폐 챔버를 비롯해 기가헤르츠(GHz) 대역 디버깅 챔버, 전자기 방사 내성(RS) 챔버, 전자기 차폐실 등 저압직류배전(LVDC) 관련 측정 및 시험 장비 17종이 도입됐다.
센터는 고가 R&D장비 구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VDC전원계통 및 배터리 충/방전 부하 모의시험, 태양광 인버터 시험, 리튬이온/수소전지 모의시험, 전압변동, 고조파 함유 시험 등 다양한 전자기/환경신뢰성시험을 지속할 예정이다.
KETI 박청원 원장은 “DC전기전자기술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태양광, 연료전지 등 분산전원과의 연계가 용이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 기술”이라며 “향후 직류 송배전 기반의 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의 상용화에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확산,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와 같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도록 DC전기전자 산업 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