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네트워크 통신 프로세서 시장 선도
- 기업 합병으로 원활한 엔드 투 엔드 네트워크 인프라 플랫폼 제공
2011년 9월 21일 - 유무선 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반도체 선도 기업인 브로드컴은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솔루션 선도 기업인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넷로직)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넷로직의 주당 인수가는 미화 50달러로, 브로드컴은 넷로직을 대략 미화 37억 달러에 인수한다.
브로드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지식 기반 프로세서, 멀티 코어 임베디드 프로세서, 디지털 프론트 엔드 프로세서 등 업계를 선도하는 주요 신제품군 및 기술로 당사의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브로드컴은 이번 합병으로 시장 출시 시기 단축 및 개발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통합된 네트워크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의 이사회는 본 합병에 합의했으며, 국내 및 해외 규제 허가 내역서 및 넷로직 주주들의 승인 등 계약 체결 조건의 적용을 받는다. 본 인수에 대한 절차는 2012년 상반기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브로드컴은 2012년 비 일반회계기준 대략 미화 0.10 달러를 넘어선 금액으로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로드컴의 사장 겸 CEO인 스콧 맥그레거(Scott McGregor)는 “본 인수는 브로드컴 전략과 부합하는 첨단 기술은 물론, 상당한 재정 증가를 가져다 줌으로써 브로드컴 주주들에게 많은 이익을 제공할 것이다”며 “브로드컴은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함으로써 멀티 코어 임베디드 프로세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지시기 기반 프로세서, 무선 기지용 디지털 프론트 엔드 기술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요소들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브로드컴은 고객들이 원하는 엔드 투 엔드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브로드컴의 사장 겸 CEO인 스콧 맥그레거(Scott McGregor)는 “본 합병은 브로드컴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검토 과정과 부합하는 동시에, 통신 업계 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본 배분을 통한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사장 겸 CEO인 론 얀코브(Ron Jankov)는 “본 합병은 고객, 주주,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 직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넷로직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브로드컴의 광범위한 최신 기술, 툴, 자원 및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큰 이익을 얻게 되며, 양사로 하여금 완전한 통합 플랫폼을 고객들의 차세대 디자인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넷로직의 직원들은 브로드컴과의 밀접한 문화적 연계는 물론, 뛰어난 엔지니어링 및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 활기찬 조직과의 합류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브로드컴은 2011 년 3분기에 대한 사업 전망을 거듭 강조했다. 브로드컴은 2011년 3분기에는 이미 공지된 대로 미화 19~20억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3분기, 일반회계기준 제품 총 마진의 경우 정해진 금액에서 약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반회계기준 R&D, 판매, 일반 및 관리 비용은 정해진 금액에서 미화 1,0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로드컴은 3분기 말까지 전 분기 대비 약 38억 달러 증가한 미화 약 42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브로드컴이 제안한 넷로직의 인수를 논의하기 위해 분석가 및 투자자들과의 전화 회담을 진행할 것이다. 양사 모두 인터넷의 웹캐스트를 통해 이를 방송할 예정이다. 웹캐스트를 청취하려면, 브로드컴과 넷로직 웹사이트의 투자자 사이트인
www.broadcom.com/investors 또는 investors.netlogicmicro.com을 방문하면 된다. 웹캐스트는 10월 12일 태평양 표준시 오후 10시까지 기록 및 재생 가능하다.